타협중
오후 11시 30분 = 뇌가 야식 버튼 누르는 황금 타이밍
왜냐면 서카디안 리듬(생체시계): 밤 11시~자정쯤 되면 체온이 살짝 떨어지고, 뇌가 “오늘 하루 에너지 더 써야 하냐?” 체크함 이때 도파민 보상 회로가 켜져서 음식(특히 기름지고 달달한 거) 땡김.
심리적 보상: 하루 다 끝내고 ‘나한테 주는 보상’ 모드 켜짐. 술 대신 야식, 드라마 대신 야식… 결국 먹는 게 가장 빠른 쾌락이라 거기로 감.
즉, 네 몸은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뇌가 즐거움 땡겨서 “뭐 없냐?” 하고 묻는 거임.
도대체 뭐 했다고 끊임없이 보상을 해줘야 하는거냐!!
체중계도 필요없다.
거울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