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nion - 2010.06.29
지금은 아내가 되었지만 한 때는 남이 되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담배 냄새를 싫어해서 그녀를 처음 사귀게 되고 담배를 끊고
그녀와 헤어지고 다시 담배를 피우다 결혼을 하면서 다시 끊었습니다.
왜 갑자기 담배 이야기인지 궁금할 것입니다.
담배는 유혹이고 그것을 참는다는 것은 어떤 유혹도 뿌리치고 당신만을 사랑하겠다는
나의 다짐입니다.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그런 의미입니다.
다시 만난 날 그녀는 나에게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운명같은 것을 느끼고 지나가는 그녀를 붙잡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말했죠.
Hyde : "결혼은 아직 안했지?"
Adel : "어? 어..."
Hyde : "그래? 너 예전에 기르던 강아지는 잘 있니?"
Adel : "아하하~ 걔 이제 할아버지야~"
Hyde :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 보자. 연락처좀 알려 주라"
Adel : (머뭇거리면서) "아...알았어, 그럼 난 간다."
Hyde : "그래 잘 가라~"
내가 25살에 그녀에게 차인 이후로 세 차례 스침이 있었고 세 번째에서야
비로소 그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둘 만의 재회
잘했어요 그대 나를 버린 일
잘했어요 눈물 흘리지 않아서
하지만 내 가슴에 살아있죠
그대가 어디서 무엇을 해도
모르겠죠 그대를 사랑했던일
잊혀질 때도 됐는데 아직까지도
그대가 나를 기다리는 일
사랑한다고 이제와 소용없어요
피하려고 해봐도 자꾸 마주치는 걸
숨기려고 애를 써도 멈추지 않아
그대를 숨막히게 안아보려고 해도
이미 다른 사람의 인연인걸
이제 보고 싶어도 참으려고 해
목소리 눈동자 무엇하나 잊을 수 없어
이제는 마주치지 않으려고 해
그림자 덮개로 가리려고 하지마
you hate me now fucking sorrow
i got you love today
다시는 너를 보내지 않을 꺼야
너를 보면 참을 수 없을 만큼 갖고 싶어
이제는 너를 놓지지 않을 꺼야
다시 만난 너로 인해 괴로워 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