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06 오랜 시간 자연스럽게 쌓인 것들

- 정리된 기록의 중요성

by 메이


06 오랜 시간 자연스럽게 쌓인 것들

/정리된 기록의 중요성




오래된 건 좋은데 지저분한 건 싫다.
낡은 건 좋은데 정돈되어 있지 않은 것도 싫다.

나도 마찬가지다.
기록들을 하나하나 쌓아가되, 그래서 오래 묵혀두되
아주 잘 정리된, 정돈된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질서정연하지만 구태여 만들지 않은 것들.
정돈된 것들은 제 아무리 어떻게 쌓여도 저절로 질서가 형성되는 법이다.

무엇이든 오랜 시간 자연스럽게 쌓여야 멋지다.
오래된 것들이 예뻐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시간을 꼬박꼬박 모아둔다는 것은 참으로 위대한 일이다"
<오후를 찾아요> 백솔미


/ 2018.1.31. Wed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