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아 동시집 / 동씨 받아쓰기 100 / 글, 그림, 북디자인
친구가 울었어요
난 안 울었어요
난 좀 있다가 울 예정이에요
코가 바람을 타요
입이 바람을 타요
후~
다시 코가 바람을 타고
다시 입이 바람을 타요
후~
바람이 바람을 타요
코에도 입에도 바람이 불어요
후~
배가 볼록~볼록~
바람이 배부르게 해요
후~
어! 이제 모두 모두 자네~
모두 모두 닫았네~
모두 모두 하얀 창문 닫고
모두 모두 까만 창문 열었네
우리는 노랑 창문 닫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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