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열대과일 천국의 나라.

-열대과일과 반짝거리는 화려한 건물을 보고싶다면 태국으로 향하라.

by 나주희 에디터

코로나로 인해 하늘길이 막혀 갈 수 없게 되었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면 태국이 떠오른다.
태국은 여행 가기 좋은 따뜻하고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지닌 나라다. 살갗을 파고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다 보니 마음만은 따뜻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라 태국을 여행하면서 직접 겪었던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때는 2016년이었다. 그때의 난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방학을 맞아 태국으로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갈 수 있었다. 약 5시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거리의 비행거리를 견디어 방콕에 내렸을 땐 따뜻한 햇살이 내 몸을 감싸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호텔에서 쉬고 일정을 돌아보면서 가보고 싶었던 왓프라깨우 대법전에 가기로 미음을 먹었다. 태국은 특히 금으로 도배된 건물들을 손쉽게 볼 수 있는데 국교가 불교인 국가답게 많은 불상들과 화려하고 독특한 문양의 건물들을 볼 수 있었다.


"와 너무 아름답다. 화려함이 장난 아니야.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멋인데?"

"맞아. 되게 에스닉한 건물들이 많은 것 같아. 멋있다!"


친구와 나는 이구동성으로 환호성을 터뜨렸다. 금으로 도배되어 휘향 찬란한 건물들을 보고 있자니 다른 세상에 온 것만 같았다. 화려함의 끝을 보여주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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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왓프라깨우는 대법전인 봇이 있는데, 에메랄드 사원으로 불리는 에메랄드 불상 프라깨우가 있다.

왓 프라깨우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건물로 현지인부터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명소라고 한다.


방콕을 여행 간다면 적극 추천하는 곳이다. 대법전의 외관은 뾰족한 조형물들이 건물 지붕 모서리에 가득 설치가 되어 있는데 이 조형물은 총 112개가 설치되어 있어 독수리 모양의 가루다라고 하는데,

가루다는 대법전을 화려하게 만들어주어 태국 하면 떠오르는 트레이드 마크이다.


친구와 나는 이 곳을 지나며 많은 외국인들을 만났다. 사진을 찍어달라는 일본인부터 노르웨이인들, 중국인 등등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았다. 기본적으로 문화나 쇼핑 등 굉장히 발전된 나라여서

태국어를 잘하지 못하는 나와 친구도 손쉽게 여행할 수 있었다.


'사와디 캅(안녕하세요), 코쿤캅(감사합니다)'


이 말을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것 같다. 외국인으로서 불편함이 없이 다들 친절하고 매너가 장착되어 있었다. 그래서 여행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들이 기본적으로 예의를 보이듯 나도 예의를 보여주면 되는 것이었다. 태국 문화와 각 나라의 사람들의 성향을 이해하면서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여행을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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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게 많네. 이거 사야겠다. 코끼리 똥으로 만든 종이로 노트를 만들다니... 어쩜 이렇게 신박하지?"
"그러게. 말할 때마다 옷에서 불빛이 나는 티셔츠도 있어! 와 대박인데? 이런 걸 생각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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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나는 야시장을 돌면서 특이한 물건들을 많이 접했다. 날씨는 햇빛이 내리쬐어 더웠지만 덥고 습한 우리나라 여름보다 나았던 것 같다. 캄보디아와 마찬가지로 덥고 많이 습하진 않았다. 아 특히 태국에 가게 된다면 과일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이한 과일들이 많았다. 태국은 열대과일이 유명한데 그중 대표적인 게
두리안, 망고스틴, 파파야, 코코넛, 람부탄, 용안 등이다. 그 모든 과일들을 하나씩 다 먹어본 것 같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배가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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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도 처음으로 탔었는데 생각보다 까칠까칠한 코끼리 털을 만난다면 화상 입을 수 있으니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데 까칠한 코끼리 털이 반바지를 입은 내 허벅지를 쓸려서 부어올라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꼭 코끼리를 탄다면 긴바지는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반바지를 입고 탄다면...

후폭풍은 알아서 생각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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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이게 뭐야"

"그거 거머리 아니야? 오오... 처음 봐!"

"얼른 떼줘... 나 진짜 무섭다고!"


치앙마이에 있을 때 뗏목 트래킹이라는 걸 해봤는데, 처음으로 거머리물뱀을 만났었다.
친구는 거머리에 사색을 하며 얼른 떼 달라 칭얼거렸다. 내가 보았던 거머리는 강한 아이(?)가 아니었던 것인지
생각보다 세게 물지 않았다. 그래서 친구의 거머리를 떼주었던 기억이 있다. 물뱀도 굉장히 작았는데 무서워할 정도는 아니었다. 스릴을 원한다면 뗏목 트래킹을 추천한다. 태국 현지인인 분이 굉장히 재미있게 앞장서서 노를 저어준다. 놀이공원보다 스릴 있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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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데 태국은 특히 볶음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쌀은 쌀알 모양과 재배 지역에 따라 분류가 되는데 자포니카, 인디카, 자바니카로 분류가 되고 자바니카는 극히 일부의 종류이기 때문에 크게는 자포니카와 인디카로 분류된다. 자포니카는 답립종으로 찰기가 있는 쌀로 한국과 일본 등에서 먹는 쌀이다. 인디카는 쌀알이 길고 얇으며 찰기가 없고 푸석거리는 것이 특징인데 쌀 생산량 90%가 인디카이다.

우리가 먹었던 볶음밥은 인디카로 만들어진 쌀로 쌀알이 후드득 떨어졌지만 볶음밥에는 인디카인 것 같다.


"우리나라 쌀이랑 많이 다르네. 확실히 특이한 맛이야!"

"응응, 엄청 특이한 거 같아 과일도 꽃 모양으로 모양을 냈어! 뭔가 먹기 아깝다."


그리고 특이했던 게 바나나 잎으로 감싼 음식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어서 좀 특이했던 경험이었던 거 같다.
과일이나 채소는 똑같이 꽃 모양으로 모양을 낸 것이 특징이었다. 특이한 향신료 맛도 나면서 한국에서는 겪어보지 못할 음식들을 먹으니 맛있었다

그래도 태국의 현지 사람들은 낯선 이방인인 우리에게 친절을 베풀었고 어울리며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여행할 수 있어 친구와 나는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다. 코로나가 잠식된다면 꼭 이곳에서 여행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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