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십니까, 투고해서 기획출판으로다가 책은 두권 냈지만 어쩐지 브런치 구독자는 일백도 안 되는 무명 글쟁이, 뭐 필명은 '이경'입니다만, 브런치 프로필은 수정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본명 그대로 쓰고 있는 이경화입니다.
요즘엔 글 올릴 때마다 제목 정하기도 귀찮아서 '오늘의 만담'이라는 제목으로다가 연달아 글을 올리고 있는데요. 제가 구독자가 적어서 글 하나 올려봐야 뭐 조회수 2~30 나오는데, 조회수에 비해 또 라이킷은 적잖게 달려서, 이거 하나 보고 힘내서 글을 쓴다, 할 수 있겠습니다. 브런치에서는 딱히 제 글을 밀어준 적도 없고, 이제는 저도 그런 걸 바라지 않아서 뭐, 음, 흠, 그런 지경입니다.
그래도 글 올리고 라이킷 달리면 트와이스의 <라이키>라도 듣고픈 심정이랄까, 두근두근 라이키!
근데 궁금한 게 글 하나 올릴 때마다 거의 고정적으로 오셔서 라이킷 눌러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몇 분 계십니다 그려. 어, 혹시 이 생키 지금 내 얘기하는 건가,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맞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글 올릴 때마다 라이킷 눌러주셔서 감사하긴 한데요.
제가 브런치 시스템도 잘 모르겠거니와 딱히 궁금하진 않은데, 라이킷 자주 눌러주시는 분들이 제 브런치 구독자는 아니시거든요? 그러면 이 분들은 키워드 통해서 올라오는 글을 거의 다 보고 아, 몰라 일단 라이킷 라이킷~! 하시는 건지. 아니면 초라한 제 계정 구독하기는 싫고, 즐겨찾기 해놨다가, 글 하나 올라오면, 어쭈 이놈이 오늘 올린 글은 꽤나 재밌군 그려, 하시면서 라이킷을 눌러주시는 건지.
그냥 구독해주시면 안 됩니까? 네?
글 올릴 때마다 라이킷 눌러주시는 분들이 한 대여섯 분 계신 거 같습니다.
근데 공통으로다가 다 제 구독자는 아니에요.
제 계정에 글 올라오는 건 어떻게 알고 라이킷을 눌러주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이왕 이렇게 된 거 퇴근길엔 역시 트와이스의 라이키나 들어야 되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