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출판사 대표님이 보내주신 짤이다. 실상은 아주 고오급 승용차인 벤츠이면서 마치 아반떼인 척 문구를 붙이고 다니는 사진으로 허구한 날 인터넷의 세계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나도 언젠가는 한번 보았던 짤이었다. 출판사 대표님 이 사진을 보면서 이경이경을 생각하셨다고...
그렇다면 출판사 대표님은 어째서 벤츠이면서 아반떼인척 하고 다니는 차 사진을 보며 이경이경을 생각하시기에 이르렀는가. 그 사연을 풀어보자면, 출판사 대표님에게 이경이라 함은 이미 벤츠와 다름없는 작가 녀석인뎅... 헤헷... 헤헤헤헿헤헷... 가끔씩, 여전히도 스스로를 작가지망생으로 여기는 이경이기에 자연스레 이 짤을 보며 이경이경을 떠올리게 되었다 하는... 뭐 그렇고 그런... 헤헷... 헤헤헤헤ㅔ헷...
그러면서 출판사 대표님 한마디를 덧붙이셨으니, 벤츠이면서 아방이인척 하는 이경 너 이생키, 앞으로 롤스로이스가 될 수 있도록 분발을 하라고... 으헤헤헤헤헤헤헤ㅔㅎ헤헤, 헤헤헤헤헤헤헤헤...
사실 모 고백하자면 책을 다섯 낸 이경 스스로도 이경의 글솜씨는 거의 벤츠급이 아닌가아아아아, 하지만 이경의 목표는 벤츠가 아니라 포르셰나 페라리처럼 스피이드를 지닌 슈퍼카였던 것이다아아아앙... 헤헷 헤헷, 넝담넝담, 헤헷 헤헷.
작가라는 호칭을 생각할 때면, 늘 스스로 작가라고 부르기보다는 남들이 작가라고 불러줄 때, 그때야 비로소 작가가 되는 것이 아닌가아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서도, 요즘 세상에는 책이라는 것이 어디 당최 쉽게 팔리는 물건도 아니고,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이경의 sns 프로필을 처음 보았을 때, 이런저런 출간 저서들이 적혀있는 걸 보고서, 아 이 생키를 작가라고 불러야 하나, 이경님이라고 불러야 하나 어쩐지 고민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오오오오... 하아... 몰랑몰랑, 호칭 따위 헤헷, 헤헤헤ㅔ헤헤헤헷.
그나저나 차에 대한 음악들도 뭐 많지 않습니까아..
제가 좋아하는 부릉부릉 차에 대한 곡이라면, 트레이시 채프먼(Tracy Chapman)의 <Fast Car>도 있겠고오, 톰 웨이츠(Tom Waits)의 <Ol'55>도 있겠고 뭐 많이 있겠습니다만, 제니스 조플린(Janis Joplin)의 <Mercedes Benz>도 빼놓을 수 없다아아. 저의 신간 <그 노래가 내게 고백하라고 말했다>에서는 바로 이 제니스 조플린이 노래한 벤츠에 대해서도 한 꼭지가 나온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부릉부릉 뛰뛰빵빵, 헤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