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켰는데 이름 아래에 이런 게 생겼다.
글쓰기 분야 크리에이터라니... 앞에 붙은 S는 몬데...
부란치 선생님들... 이거 뭡니까...
글쓰기... 분야... 크리에이터라니... 헤헤헷, 뭔가 되게 징그럽네...
이왕이면 글쓰기 분야 말고 다른 거루 해주랑...
귀요미 분야라등가...
초절정미남 분야라등가...
사람들마다 다 붙은 건가 했더니 그건 또 아니네...
안 붙어 있는 사람들은 나름 기분이 나쁘겠는걸?
나를 끌고 다녔던 것은 신발이 아니라, '글'이었는지도 모르겠다. / <난생처음 내 책>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