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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짧게 써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by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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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목적이 가능한 한 적은 단어를 사용하여 평범하고 간단한 언어로 자신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라는 황량하고 어리석은 생각은 떨쳐버렸으면 한다. 이는 허구, 실없는 소리, 오류, 환상, 거짓이다. 유용성만을 위해 글을 쓰는 것은 유용성만을 위해 옷을 입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짓이다."


마크 포사이스 - <문장의 맛> 마무리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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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짧게 써야 해, 단문이 최고야, 간결체가 최고야."라고 가르치는 많은 글쓰기 코치님, 강사님, 선생님들.

마크 포사이스 선생님이 여러분들 모두 허구, 실없는 소리, 오류, 환상, 거짓이랍니다.

업무 참고하시기들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마크 포사이스의 의견에 100프로 동의합니다, 네네.


마크 포사이스의 <문장의 맛> 추천추천,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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