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여는 순간부터 닫는 순간까지, 그게 마케팅이다.”
마케팅 대행 전화가 하루에도 몇 통씩 걸려온다.
“사장님, 저희가 1년 안에 매출 목표를 채워드릴게요.”
“초기비용 180만 원만 투자하시면 됩니다.”
난 그럴 때마다 속으로 웃는다.
안다...
고객은 모아주겠지.
그 다음은...
커피는 말로 팔리는 게 아니다.
맛을 봐야 안다.
그래서 고객을 단골로 만드는게 쉽지않다..
그래서
나는 오픈 3일동안, 무료 아메리카노를 준비한다.
카페앞에..근처에 잘 보이게 며칠전부터
지나가는 손님이 잘보이게 붙여놓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
하루 7~10kg의 원두면 충분하다.
놀랍게도 아메리카노를 받은
손님들은 단순히 공짜만 바라지 않았다.
케이크를 주문하고, 라떼를 추가하고,
그날의 기억을 SNS에 올려준다.
그게 진짜 입소문 마케팅이었다.
3일 100만원이면 충분하고
3일동안 충분한 고객모집에 성공했다..
이왕 돈을 쓸 거라면,
내 커피로, 내 손으로, 내 마음으로 마케팅을 하라.
가게 앞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향으로 인사하고,
문을 열어주는 미소로 첫인상을 남겨라.
그게 최고의 광고다.
마케팅은 거창한 게 아니다.
내가 문을 열고 닫을 때까지의 모든 움직임이 마케팅이다.
손님에게 “이 집은 나를 기억한다”는 느낌을 주면
그 순간 이미 단골이 된다.
단골에게는 혜택을 주되,
다른 손님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라.
특별함은 배려에서 온다.
밤이 되어 불 꺼진 골목에 내 카페 불빛 하나가 켜져 있다면,
그건 그냥 전기요금이 아니라 진심의 등불이다.
퇴근길 사람들에게 “이 길은 안전하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준다.
그런 세심한 배려가 결국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다.
괜한 마케팅 회사의 말에 현혹되자 마라.
그들이 데려온 손님은 한 번 온다.
하지만 당신이 직접 만든 손님은 열 번 온다.
매장에서 수십km 떨어져 사는 인플루언서의
SNS는 동네 20평 매장에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바로 동네 단골의 간단한 칭찬 한마디와 사진이
사람을 불러모은다..
당신의 매출은 광고비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진심에서 자란다.
매장 반경 100미터 안,
그곳이 당신의 모든 세상이다.
그 안에서 매일 최선을 다하는 영업,
그게 바로 진짜 마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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