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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봉 Jan 02. 2023

J처럼 살고싶은 P

벼락치기, 올해는 손절한다. 진짜.

 

결국 22년 연말까지 마무리했어야할 원고인데 해를 넘기고 말았다. 지난주 원고마감기한이 일주일 미뤄졌다던 집필대장님의 말이 아녔더라면 오늘의 나는 끝냈을지도 모르겠다.(핑계보소)

집중력인란 것은 왜 항상 데드라인이 가까워올때 발현되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떨칠 수가 없다.  이놈의 벼락치기는 중고딩 때부터 이어져온 나의 25년 노하우라기엔 너무 하찮은 게으름이다. 그러면서도 결국은 제시간에 해내고야 말았다는 변태같은(?) 성취감과 안도감에 취한다. 하 정말 나란 녀석 지긋지긋해!


올해만큼은 손절한다. 게으름이 아닌 계획으로 살아보는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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