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행복비타민 Jan 20. 2020

죽느냐 사느냐, 킬러콘텐츠에 달렸다

기적을 만드는 습관의 비밀

https://www.youtube.com/watch?v=jUvCpmc7-vI


이 사진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인데요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을 코칭하고 있는 제가 관심 있게 보고 있는 TV 프로그램입니다. 

아니 즐겨보고 있는 TV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맞겠네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백종원 대표가 식당 사장들에게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돈을 많이 벌게 하는 것? 

손님들이 가게 앞에 줄을 서게 하는 노하우?


한 강의장에서 식당 사장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어요.

“사장님, 사장님은 왜 식당을 경영 하십니까?”라고 했더니

한 사장님이 “돈 많이 벌기 위해서요”라고 하더라고요.

그러자 그 옆의 여자 사장님은 씩 웃으면서

“오늘 식당 영업 마감하고요 돈 세다가 억 하고 죽는 거요.” 라고 하더라고요. 

그러자 강의장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죠.

솔직한 표현입니다. 

돈을 많이 벌고, 가게 앞에 손님들이 장사진을 치게 하는 것이 식당 사장님들의 희망사항이요,

궁극적인 목표일겁니다.

그게 백종원 대표가 가르쳐주고자 하는 것일까요?


백종원 대표가 중점적으로 코칭하고 있는 것은 ‘죽지 않고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어떻게 하면 망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지요. 

죽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우리 식당만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골목 장사에 그치지 말고, 고객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 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우리 식당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라. 

우리 식당은 어떤 식당이냐? 하는 아이덴터티를 분명히 하라는 것이죠. 

우리 식당의 정체성을 만드는 방법이 이것저것 잡다한 메뉴들부터 없애는 겁니다. 


우리 식당만의 대표적인 메뉴 한 두 가지만 남기고 다 없애라고 하는데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식당 사장들은 이것을 쉽게 수긍하지 못하더라고요. 

어떤 사장은 자기 고집만을 내세우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장사도 제대로 못하면서요. 

동네 식당을 가 보죠. 메뉴들이 많습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비지찌개, 청국장 찌개, 부대찌개, 그리고 고등어조림, 제육볶음, 골뱅이 무침 등등등...

언젠가 동네 식당에 갔더니 이렇게 매뉴가 많은 거예요.

메뉴판을 보다가 저도 모르게 다음과 같은 질문이 툭 튀어 나왔어요.

“사장님, 이 집에서 가장 맛있는 게 뭐예요?”라고 물었더니

식당 사장이 하는 말, “다 맛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음식 맛은 별로였어요.

그냥 그런 동네 식당의 대표적인 모습이죠.

그럭저럭 먹고 살 수 있을지는 몰라도 대박을 터뜨리는 그런 식당은 아니랍니다.

그러나 대박 식당, 또는 전문 식당들을 가 보십시오. 

그 식당에 가면 메뉴는 한 가지 내지,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 식당을 오늘과 같이 유명하게 만든 대표 메뉴, 저는 이것을 킬러콘텐츠라고 합니다.

그 식당 하면 딱 떠오르게 하는 메뉴가 킬러 콘텐츠죠.


우리는 여기서 하나를 배우게 됩니다.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킬러 콘텐츠라는 것이다. 

그럭저럭 먹고 사는 평범한 삶이 아니라

특별한 전문가로서 나만의 가치있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킬러콘텐츠부터 만들어야 한다.

“이 분야에서는 내가 최고 전문가”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킬러콘텐츠입니다. 한 마디로 자기만의 필살기이죠. 

이 필살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평범한 삶을 사느냐, 아니면 특별한 전문가로서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삶을 사느냐가 결정됩니다.

문제는 그 킬러콘텐츠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게 앞으로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오늘의 성공습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성공습관은 <나만의 킬러 콘텐츠를 만드는 습관>입니다.

킬러콘텐츠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사느냐, 죽느냐가 결정된다.

그냥 그런 평범한 식당에는 킬러콘텐츠가 없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대박 식당에는 킬러콘텐츠가 있다.

그냥 그런 평범한 사람에게는 킬러콘텐츠가 없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특별한 전문가에게는 킬러콘텐츠가 있다.


지금 자신에게 물어 보십시오.

나는 킬러콘텐츠가 있는가? 나의 킬러콘텐츠는 무엇인가?






매거진의 이전글 '뒷심법칙'을 아는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