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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종 May 17. 2023

시대가 변함에 따라

#1 


코로나로 인해 사회가 붕괴되었다. 비대면, 거리 두기로 인해 공동체가 무너졌다. 

그리고 현시점은 회복의 시기다. 지금 시기에 디자인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역할을 나는 디자인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 



#2 


과거에 해 오던 디자인의 실천방안에서 이제는 새로운 시대에 맞게

나의 디자인 방안도 재정립해야 될 필요성을 느낀다. 

나만의 원칙을 다듬을 시간이다. 디자이너는 그래야 한다. 

시대가 변하면 그 시대에 맞는 원칙을 수립해야 한다. 



#3


무뎌진 칼날을 가진 부족한 디자이너로 10년을 살았다. 

이제는 과거 보다 더 날이 선 디자이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디자이너는 늘 스스로를 비울줄 알아야 하고, 

디자인을 의뢰한 주체의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키는 내부의 이슈와 외부의 이슈를 연결하는 것이다. 



#4 


디자인 원칙을 세우니 가끔은 그게 족쇄가 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럼에도 타협하지 않았다. 최근에 바뀐 생각은 시대가 변하면 원칙의 수정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디자이너의 철학이라는 것은 끊임없이 수정되고 다듬어져야 하며, 

새로운 것들을 끊임없이 받아들여야 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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