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by 하기

질경이 / 하기



말려도 말려도

속 깊은 쓴내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씹어도 씹어도

인생의 쓴맛은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다


마른 내 목에

촉촉한 훈기를 주는

고마운 너의 이름은,


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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