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니가 보고 싶어지면
시를 쓴다
한편 두편 세편
니가 그리워지면
여행을 하고
사진을 찍는다
한컷 두컷 세컷
너 때문에 나는
시인이 되고
사진사도 된다
사람들은
내가 쓴 시와 사진을 좋아하지만
정작 나는
시보다도
사진보다도
니가 좋다
어쩌다 소설가가 된 국세공무원 하기의 좌충우돌 작가생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