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리뷰
비상식적 성공 법칙은 8가지 습관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법칙이 있지만 습관으로 만들지 않으면 힘들다는 뜻이겠지요.
1습관 : 하기 싫은 일을 찾아낸다
2습관 : 자신에게 최면을 건다
3습관 : 내가 바라는 직함을 만든다
4습관 :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5습관 : 고자세로 영업한다
6습관 : 돈을 몹시 사랑한다
7습관 : 결단을 내리는 사고 과정을 배운다
8습관 : 성공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음을 기억한다
마지막 8습관입니다.
습관 8 : 성공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음을 기억한다.
성공했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라고 간다 마사노리는 말합니다. 성공하면 그만큼 고민거리는 늘어나고 모든 게 다 해결된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마음과 자세가 흐트러지는 순간 원래대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간다 마사노리는 그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3가지를 소개합니다. (261p)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마음을 편하게, 유연하게 가져라
가족을 소중히 할 것
번 돈을 유용하게 사용할 것
완벽하려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집도 조금 더럽고 여기저기 조직에서도 불만스러운 정도가 좋다고 말이죠. 의미 있게 새겨듣게 됩니다. 일도, 관계도, 가정도, 집안일도 조금은 느슨한 게 할 필요를 배웁니다.
두 번째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것과 가족은 나의 그림자라고 표현하는군요. 부를 가지든 성공을 했는데 가족이 불행하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가족이 행복하게 살려고 성공하는 건데 성공하고 보니 가족이 해체된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일에 너무 치우친 나머지 사랑이 부족한 가정도 많이 보게 됩니다. 균형을 맞추기가 참 힘든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부부 사이에는 시간과 애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번 돈을 유용하게 사용하라는 것인데요. 부자들은 기부를 10% 정도는 꾸준하게 한다고 합니다. 기 기부도 평상시에 마음가짐이나 기부 마인드가 있어야 성공해서도 하는 것 같아요. 갑자기 돈이 생겼다고 기부하는 게 아니라 평상시 세상에 대한 마인드가 기부하게 하는 것이죠.
저는 방글라데시 아동 2명을 후원하고 있는데요.
커가는 사진을 보내오는데 보기만 해도 아주 흐뭇합니다. 자신의 상황에서 조금씩 기부를 하는 습관을 가져야 성공한 후에도 거기에 맞는 기부를 하게 되지 않을까요? 생각과 행동은 항상 단번에 이루어지기보다는 점차적으로 행해지니까요.
1~7습관이 성공을 가기 위한 습관이라면 8습관은 전체를 바라보고 조화롭게 삶을 살아가라는 조언 같습니다. 8습관의 확장 편인 간다 마사노리의 '성공자의 고백'이라는 소설을 다음 편에 소개합니다.
성공과 행복은 결코 부 하나의 기준은 아닙니다. 본질을 바라보는 눈은 어느 하나에 쏠리지 않는 법이죠. 성공이나 부, 일에 대해서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도 삶의 균형, 유연성, 마인드, 태도가 갖춰지지 않으면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삶이 조화로운 삶입니다. 가정, 경제, 사회, 인지, 영적으로 조화를 추구하죠. 그중 경제적인 부분도 무시해서는 안 되는 아주 중요한 기분입니다.
조화로움, 균형, 행복, 성장, 도전이 제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간다 마사노리도 마음의 성장을 누리기 위해서 제8의 습관을 제안하는군요.
8가지 습관 중 새롭게 배운 내용은 없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 경제도서, 자기 계발 도서, 인문학 도서에서 많이 등장하는 말입니다. 실천하지 않는 것은 모르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아직도 실천하지 않은 일, 모르는 게 너무 많네요.
내가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 마인드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성찰하며 읽고 쓰는 기회가 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