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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이 도구들, 팀 페리스, 매일 10개 아이디어


타이탄이 도구들, 팀 페리스, 매일 10개 아이디어 만들기 연습하라



쓰고 싶은 책 10권이 있으신가요?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은 2017년 출간되었는데 저는 2022년에 읽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 200명 인터뷰를 한 짐 페리스가 팟케스트 방송하며 기록한 자기 계발서 책입니다.


우연히 책꽂이에서 제 눈에 오늘 띄어 훑어보다가 타이탄들이 추천하는 '매일 10개 아이디어 만들기' 연습 54p을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타이탄들이 추천하는 아이디어는,


-내가 새롭게 만들 수 있는 낡은 아이디어 10가지

-내가 직접 발명할 수 있는 우스꽝스런 물건 10가지


-내가 쓸 수 있는 10권의 책?


-구글, 아마존, 트위터 등을 이용한 사업 아이디어 10가지

-내가 아이디어를 보낼 수 있는 사람 10명

-내가 촬영할 수 있는 팟캐스트나 동영상 아이디어 10가지

-중간 상인을 없앨 수 있는 업계 10곳...



이렇게 여러 가지가 책에 있는데 저도 내가 쓸 수 있는 10가지 책을 생각해 봤습니다.



전자책 3권을 썼는데요.


 1. 예비 북클럽 리더를 위한 7가지 독서법

 2. 필사하다가 내 책 쓰게 되는 창의적 필사 독서법

 3. 나는 오감으로 읽는 여자



위 3권을 보완하여 종이책으로 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Empowering Book Coach 이자 작가로서 제 분야인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책을 쓰고 싶거든요.


북클럽 리더를 위한 7가지 독서법은 독서방법에 대한  전자책인데 독서를 하는 데에 다양한 독서법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좋았다고 하신 독자들의 후기가 있습니다.


'예비 북클럽 리더를 위한 7가지 독서법'전자책 교보문고 바로가기 


 필사 독서법은 논어, 도덕경, 갈매기의 꿈, 니체의 말, 시집 필사 9기 등 4년 이상 필사를 하면서 독서보다 더 큰 효과를 봤기 때문에 필사 팀 운영하고 결국 시집까지 출간하게 된 전자책입니다.


'필사하다가 내 책 쓰는 필사 독서법' 전자책 크몽 바로가기


마라톤, 시처럼 아름답게 시집 구매 알라딘 바로가기



오감으로 읽는 여자는 7가지 독서법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오감으로 읽는 방법을 소개한 전자책입니다. 시각, 청각으로 많이 있는데 후각, 미각, 촉각은 정보를 수집하고 기억하는 데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전자책이지만 이미지를 사용하여 잡지책처럼 편집한 전자책입니다.


'나는 오감으로 읽는 여자' 전자책 알라딘 바로가기



앞으로 덧붙여서 쓰고 싶은 책을 추가한다면,



4, 50대에 풀코스 마라톤 완주하는 방법


 제가 52세, 53세, 54세에 총 5회 풀코스 완주했습니다. 50대 여성, 그다지 체력과 기록이 좋지 않은데 어떻게 완주했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전하고 싶습니다.






5. 철학 동화책


<<갈매기의 꿈>>같은 철학적인 동화를 써서  청소년들, 성인에게도 계속 읽힐 수 있는 얇은 동화책을 쓰고 싶습니다.



6. 그림책(읽기, 쓰기에 관한 그림책)


유치, 초등 그림책 독서지도를 하고 세 아이를 키우면서 3000권 이상의 그림책을 읽고, 읽어줬기 때문에 그림책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을 쓰고 싶습니다. 그림으로 이해하고 소중한 작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7. 소설책 쓰기


아직은  소설을 쓰기 위한 역량은 부족하지만 나중에 자전적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쓰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8. 경제 도서


경제적 자유를 향해 가고 있는 중인데요, 경제 도서도 경제적 자유를 얻고 나서 당당하게  쓰고 싶습니다.



캐나다 여행 중



9. 여행 에세이


여행 에세이를 쓰고 싶습니다. 누구나 세계여행을 꿈꾸는데요. 여행을 하기 위한 여행이 아니라 글을 쓰기 위한 여행을 할 계획입니다.





10. 자녀 교육 도서


세 아이를 키우면서 배운 내용, 경험한 내용 등을 쓰고 싶습니다. 연년생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일, 경력단절로 괴로웠던 일, 딸과 다른 아들과의 소통 등을 담은 책을 쓰고 싶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을 만나서 10권의 쓰고 싶은 책을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독서를 하는 이유는 하나라도 변화하기 위해서, 실천하기 위해서 읽습니다. 10가지 쓰고 싶은 책을 생각하면서 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막연하게 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10권을 나열하다 보니 저의 삶을 담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니 더 써야겠다는 책임감도 느껴집니다.




아이디어는 당신에게 주어지는 게 아니다. 당신이 직접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을 깊게 파고 들어가 아직 하지 못한, 차마 하지 못했던 전혀 다른 이야기를 찾아내라

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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