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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나의 10대 뉴스 피드백, 성장 과정

SE-e8392bde-7513-4eb9-8f1d-3e35cb913f16.jpg?type=w773 2024~2025 나의 10대 뉴스 피드백, 계획과 인생 미션으로 성장하기




만약 당신이 항상 했던 대로 한다면, 항상 얻었던 것만을 얻을 것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2024년을 돌아보면 피드백하고 계획을 세우는 이유는 좀 더 성장하는 모습, 나아지는 모습을 원하기 때문이에요. 피드백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귀찮고 하지 않았던 일이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드백하는 이유는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일시적 창피함보다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부족했던 모습을 보완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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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대 뉴스와 2025년 10 뉴스를 작성해 봤어요.


가장 기쁜 일은 시집 필사 출간 모임에서 공동시집만 출간하다가 첫 단독 시집을 출간한 겁니다.



3%EA%B0%9C%ED%91%9C%EC%A7%80.jpg?type=w773 조소연, 유영숙 김민들레 단독 시집



9%EA%B8%B0%EB%8B%A8%EB%8F%85%EC%8B%9C%EC%A7%913%EA%B6%8C.jpg?type=w773 유영숙, 이순주, 김민들레 단독 시집



조소연 님, 유영숙 님 2권, 이순주 님, 김민들레 2권의 시집을 출간하게 되어 무엇보다도 기쁜 일이며 저에게는 빅뉴스죠.


저도 단독 시집을 준비하고 출간하면서 성장했지만 다른 분들하고 동반성장하는 의미는 아주 특별하더군요. 동반성장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두 번째는 운영했던 프로그램들입니다.


북클럽, 100일 운동 챌린지, 200일 블로그 쓰기 챌린지, 시집 필사 출간 3개월 과정, 12월 현재 매일 스쿼트 100일 챌린지도 운영 중입니다.


첫날 스쿼트 한 후 온몸이 쑤셨는데 지금은 조금 가뿐하게(ㅎㅎ)해내고 있어요.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100일 운동하기 챌린지가 2024년 2월에 마무리해서 동아 마라톤 풀코스 도전에 아주 도움이 되었어요.


같이 동행해 주신 분 덕분이죠. 매일 100일 동안 운동한 경험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겁니다. 다시 도전하고 싶어요.


3,4,5,6번 뉴스는 아웃풋 뉴스입니다. 전자책 '나는 오감으로 읽는 여자' 첫 펀딩을 했고, '풀코스 마라톤, 나는 이렇게 52세에 완주했다'로 4번째 전자책을 출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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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집 두 권 '마라톤, 시처럼 아름답게', '시란 것이 쓸 때 좋으면 그만이여'도 버킷리스트, 단독 시집이어서 아주 기뻤어요.


특히 '풀코스 마라톤, 나는 이렇게 완주했다' 는 겨우 출간했어요. 발목 골절과 재활로 보스턴 마라톤 후 5월에 완료하기로 계획했는데 계속 미뤄지다가 딸과 데드라인을 걸고 못 쓰면 100만 원 벌금 덕분에 출간하게 되었어요.



UHYCUR5jg.png?type=w773 풀코스 마라톤 나는 이렇게 52세에 완주했다 전자책



데드라인이 왜 데드라인인지 느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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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뉴스는 독서입니다. 인생 미션에 있는 운동, 독서, 글쓰기는 매년 빠질 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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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8A%A4%ED%81%AC%EB%A6%B0%EC%83%B7_2024-12-24_111352.png?type=w773 2024년 독서하고 블로그에 리뷰한 책들



총 65권 2회씩 읽었어요. 3회독 한 책도 많고요. 다독보다 정독을 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특히 독서 리뷰를 꼭 쓰려고 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했어요.


8번 뉴스는 봉사입니다. 광명 마라톤클럽 임원으로 1년 봉사한 경험은 특별합니다. 궂은일, 잡다한 일, 솔선수범, 모범을 보여야 하고, 내가 할 일을 찾아서 한 아주 보람 있는 경험이었어요. 그걸 좋게 봐주신 회원님들의 '2024광명 마라톤 人'으로 투표해 주셔서 작은 선물과 상장이었지만 아주 큰 의미를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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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jpg?type=w773 광명 마라톤 클럽 홈페이지 게시했던 사진



광명 마라톤 홈페이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주 1회 글을 올렸고, 아침마다 단톡방 걷기, 러닝, 운동하는 인증을 했죠. 신입 회원에게는 적응을, 회원분들에게는 용기, 격려, 감사를 드리려고 노력했는데다 알아주시고 도와주셨어요.


방글라데시 2명 아동 후원은 계속 해오던 일입니다.


9번 뉴스는 마라톤 풀코스 2회 완주. 2024년 3월 동아마라톤 풀코스로 4시간 20분 목표 성공이 아닌 4시간 42분으로 완주했어요. 양쪽 엄지 발톱이 흔들려서 30km에서 마음을 흔들어봤었죠.



KakaoTalk_20240317_%EB%8F%99%EB%A7%88.jpg?type=w773 2024 동아마라톤 풀코스 완주



2024년 4월 보스턴 마라톤 풀코스 대회는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거리 응원이 대단했거든요. 마을을 통과하는 코스가 대부분이었고 앞 마당에서 가족들이 축제처럼 모든 러너에게 응원을 하는 마라톤 대회라서아주 인상적이었어요.


펀런 풀코스였어요. 5시간 34분 기록으로 응원하시는 분들과 하이파이브하며 간식 주는 대로 다 받아먹으며 소리 지르며 즐기며 완주했어요.



10.jpg?type=w773 2024년 128회 보스턴 마라톤 풀코스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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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할 때마다 보스턴 응원의 환성이 와아~들리는 듯해요. 마지막 10번 뉴스는 재활 러닝입니다. 2024 5월 발목 골절과 수술, 재활은 아주 힘겨웠답니다. 수술 당일 통증은 아직도 생생해서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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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40915_190726165.jpg?type=w773 발목 골절 수술, 재활 걷기, 조깅



재활 과정에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독서와 글쓰기와 근력 키우기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불편했지만 잘 보낸 것 같아요.


걷기 재활, 1분 뛰기 재활로 시작해서 10km를 뛸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한 재활 과정이었어요.


내년 6월 철심 제거 수술 후에는 2025년 춘천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고 싶어요.


11월에도 누적거리 200km 목표를 세워서 달성했고 하루 10km 이상은 달리지 않으려고 해요. 근력 운동은 매일 하고 있어요. 운동을 하다 보니 이제 생활화가 되어가는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있답니다.


이상으로 2024년 10대 뉴스였어요. 아주 스펙타클한 한해였군요.ㅎㅎ


2025년 10대 뉴스로 미리 만들었어요. '퓨처 셀프'책에서처럼 이미 달성한 것처럼 행동하기 위함이죠.


2024년과 비슷하지만 조인트 사고(협업)을 도전해서 제가 하는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계획을 세울 때도 행복한 도파민이 생성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미 달성된 것처럼 아주 설렘으로 두근두근

가슴이 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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