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출을 보러 매해 가족과 갑니다. 매일 같은 해지만 의미를 부여할수록 해는 달라집니다.
2024년, 2025년이 시작과 끝일 수 있고 헤어진 그가, 헤어진 그녀가 시작과 끝일 될 수도 있겠지요.
아침에도 2024로 바인더에 쓰기 시작하더군요. 며칠 동안 2025에 익숙해져야겠어요.
내 안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시집 필사 출간 11기가 오늘 시작되었어요. 앞으로 3개월 동안 시집 필사와 창작시를 짓게 됩니다. 시를 필사하면서 힐링을, 창작하면서 고통과 희열을 맛보겠지요.ㅎㅎ
그 고통의 열매가 시집 출간으로 빛날 날을 기대하며 운영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