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독서 리뷰

영혼은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꾸며내는 것


rm_(700_x_700_px)_(3).jpg?type=w773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독서 필사 후기,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전체 필사 도전 중입니다. 전체 609페이지에서 67페이지를 필사해서 이제 11% 도달했어요. 수익률도 10%만 나도 큰데 두꺼운 벽돌 책 11%라니 뿌듯합니다.

이 책은 첫 번째 독서에서 완독 하지 못하고 1/3쯤 읽은 후 포기했다가 양원근 작가의 '쓸수록 돈이 돈다'특강 후 100일 sns 게시 챌린지가 있었어요.


그때 이 책을 특강해 주신다고 해서 80% 읽고 참석했고 나머지도 다 읽었어요. 이해하기가 어려운 은유, 상징적 표현이 많아서 어려웠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런 부분 덕분에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어려운 책을 읽어가는 재미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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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필사한 내용 중에,


우리는 영혼을 들여다보지는 못하고 오히려 영혼은 꾸며내는 걸세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민음사, 68p


이 부분에서 한참을 머물렀어요. 영혼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영혼을 꾸민다는 말에 아득해졌죠. 영혼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도 하고 영혼을 어떻게 정화할지 고민도 하고 영혼도 뭘까 고민하기도 하죠. 영혼은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꾸며내는 거군요. 자아도 없어요. 없으니 찾는 게 아니라 자아를 만들어나가는 것이고요.


삶의 의미도 없어요. 없으니 찾는 게 아니라 삶의 의미를 각자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죠. 영혼도 마찬가지라는 걸.


없는 영혼 찾지 말고 영혼을 만들어가요. 맑고 깊고 넓게!

- 김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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