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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앤 버터 토스트

아침엔 빵

by 그사이

우리 집 아침은 빵.

아침으로 한식을 먹지 않은 것은 아마도 아이들이 모두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인 것 같다.

다행하게도 남편은 국, 밥을 고집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빵돌이어서 가능한 것이라 본다.

‘다행이지 뭐야..’ (마음의 소리)

오늘 아침은 선선하니 오븐을 살짝 돌려본다. 내 맘대로 이름은 슈가 앤 버터.


1. 빵을 도톰하게 썬다.

2. 빵이 뚫리지 않도록 중간까지만 칼집을 넣는다. 격자 모양으로.

3. 버터를 올린다.

4. 설탕을 솔솔 뿌려준다.

5. 오븐에 토스트 기능으로 6분 굽는다.

완성!

도톰한 빵을 바닥이 뚫리지 않게 칼집
버터 앤 슈가
노릇노릇~


오늘도 굿모닝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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