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드랍 샌드위치
퐁신한 계란이 두툼하게 들어간 샌드위치.
한때 엄청난 유행을 불러일으켰다.
실은...
한 번도 사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원맛이 무엇인지는 모른다.
식빵 두장에 체다 치즈를 올리고, 그 옆에 햄도 함께 넣어 오븐에 넣고, 계란 3알을 풀어 몽글몽글하게 스크램블을 하다가 두툼하고 네모난 모양으로 잡아 마무리한다.
약간 덜 익었을까 싶을 때 불을 끄고 팬의 잔열로 뜸을 들여 익힌다. 그래야 보들보들한 계란이 된다.
“아이 참, 곱다~”
오븐에 구워진 빵에 한쪽은 케첩, 한쪽엔 마요네즈를 살짝 바르고, 햄과 치즈를 올려 준다.
식빵 두장을 붙여 하나로 만들고, 반으로 삼각 모양으로 잘라 남편과 나눠 먹는다.
계란과 햄, 치즈등의 재료를 2인분을 한꺼번에 뭉쳐야 도톰하고 맛이 좋은 샌드위치가 된다.
오늘은 시판용을 못 먹어본
그사이 스타일 계란 샌드위치
오랜만의 아침엔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