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도 신기해

둘째도 처음이야

by 하민영

<출산 1년 2개월 2주째>


모처럼 혼자만의 여유 있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는 자고 있고, 남편은 오늘 늦는다.

아이를 낳고 난 이후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가 쉽지가 않아 졌다. 더구나 임신상태에서는 더욱 그렇다. 임신시에는 제 컨디션이 아니어서인지 항상 피곤하고 잠이 부족하다.


작년 한 해 집에 있으면서 하고 싶은 것도 많았다. 그런데 거의 하지 못했고, 아이 키우고, 뱃속에 아이 또 하나 만든 일만 했다. 물론 제일 중요한 일이지만.

올해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작년보다 더 바쁘겠지. 그래도 조금이라도 짬을 내서 뭐라도 해야겠다.


- 책은 한 달에 1~2권 꼭 읽자

- 신문은 매일 보자. 최소 1주 4번 이상

- 홈페이지를 만들자

- 병원에서 '이수과정' 하나는 꼭 하자

- 대학원에 입학하자(내가 하는 일에 전문성을 갖기 위한 준비)

- 직장 생활 열심히 하자. 30~40분 정도 일찍 출근하여 내 시간을 갖자

- 무엇보다 두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자

- 1주 3회 이상, 1시간 이상 운동하자

(2003년 1월 9일 목 맑음)


<출산 1년 2개월 3주째>


직장 10년 근속!

어느새 그렇게 되었단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하민영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오늘도 선물같은 하루를 삽니다.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 찾기. 온유함이 빛나는 으른이기를 소망합니다.

33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7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49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