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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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짧은 글: 240308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여행의 끝. 지친 몸을 끌고 집에 가니 엄마가 끓여놓은 김치찌개가 나를 반긴다. 여행 중에 먹었던 컵라면으로도 달랠 수 없었던 얼큰함, 엄마의 손맛에 단박에 얹힌듯한 속이 내려간다. 든든히 한 끼 먹고 나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집이구나!
태어나 자란 곳은 바로 여기 한국이지지만 아직도 이곳 삶에 적응하기 위해 남몰래 고군분투 중인 오늘도 이방인, 저는 화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