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는 짧은 글
비자발적 수험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 하루의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초코 그릭요거트를 먹는 것.
한 달을 고민하고 산 베어그릭스로 여러 차례 일반 그릭 요거트를 해 먹고 그 다양한 변주의 첫 번째로 만든 초코 그릭요거트. 무가당 허쉬 코코아 가루로 만들어 올리고당을 잔뜩 뿌리고 다크 초콜릿까지 썰어 넣어주면! 이번 겨울 아주 훌륭한 증량(!) 디저트가 아닐 수 없다. 원래 그릭요거트라는 게 디저트로 먹는 용도가 아닐 테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