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쉬운데 생각해내기가 어려운 4가지 방법
- 초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꿀팁
- 우리 회사의 돈을 누적하고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가장 큰 특징은, 예산이 없고 한정적인데 우리 고객들은 항상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고 싶어해요.
그래서 제가 오늘 하고싶은 이야기는 스타트 업이나 중소기업분들을 위한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
그럼 어떻게 효율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4가지로 요약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정성을 들여야 하는 일과 정량적인을 잘 구분하여 효율적으로 역할을 분배해야 해요.
이 부분은 일 잘하는 방법과 비슷한데 우리가 해야 하는 많은 일중에
단순한 업무지만 일손이 부족한 것도 있고, 같이 머리를 굴리면서 고민을 해야 하는 일도 있어요.
그러면 우선 우리가 해야 할 일과 대행사가 해야 할 일을 구분하고,
그 대행사들 중에서도 비싼 대행사가 해야 할 일, 프리랜서가 해야 할 일을 구분하는 거죠.
구분을 할 때에는 ‘정량’적인 성과를 뽑아내야 하는 건지 ‘정성’적인 성과를 뽑아내야 하는 건지에 따라 또 달라요. 마케팅 전략을 짜는 일, 우리 회사의 메시지를 짜는 일은 중요하고 하고 누가 하는지에 따라 많이 달라져요. 그런데 기사를 배포하거나 업로드 같은 정량적인 일은 가장 싼 곳에 맡기는 거죠.
예를 들어볼게요.
상황 1) 스타트업이고 직원이 한 명도 없다. 내가 대표인데 마케팅적인 지식도 없다.
→ 저는 마케팅 전략을 짤 수 있는 나랑 같이 고민해 주는 대행사를 찾는 거에 가장 돈을 많이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건 ‘정성’적인 것을 쏟는 것이니까요.
상황 2) 중소기업이고 마케팅 직원이 다수 있다.
→ 이런 분들은 보통 전략을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되면 굳이 돈을 쓰지 않아도 되고 콘텐츠나 퍼포먼스 바이럴에 돈을 쓰는 게 효율적이에요.
상황 3) 내부에 인력은 정말 많은데 새로운 걸 도약하고 싶다.
→ 내부에서 블로그나 퍼포먼스 등 시간을 많이 써야 하는 업무를 하는데 정성을 많이 쏟을 정신이 없다고 하면 새로운 걸 리브랜딩 해줄 수 있는 곳에 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에는 돈을 쓰고,
누가 해도 결과가 비슷하게 나오는 것에는 싸게 하는 게 맞아요.
정성을 들여서 잘 만들어야 하는 일과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을 잘 구분해야 하는 거죠.
두 번째는 장기적으로 돈을 누적할 수 있는 가치를 찾아야 합니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만나보면 대부분 단기간에 고효율을 내고 싶어 하는 조급함이 느껴져요.
저도 그 마음을 이해하지만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조금만 시야를 넓혀보세요.
우리가 회사를 1년만 하고 접을 건 아니잖아요?
똑같이 돈 300만 원을 쓰더라도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누적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 거예요! 결국 가치를 올리는 걸 해야 장기적으로 매출이 따라오게 되는 거죠.
이게 지금 당장 3개월 만에 없어질 가치인지 3년을 갈 수 있는 가치인지를 잘 생각해 봐야 해요.
제가 며칠 전에 굉장히 큰 부동산 광고주와 미팅을 했어요.
매물 하나하나를 영상으로 만드는 데 예산이 부족해서 고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영상을 만들어 드릴 수는 있지만 만들지 말라고 말씀드렸어요. 이건 장기적으로 누적효과를 줄 수 없는 거예요. 그분은 그 매물이 잘 팔리니까 수익이 남는 것처럼 느껴져도 실질적으로 생각해 보면 결국 마케팅 비용을 평생 똑같이 써야 하는 결과를 낳는 거예요.
차라리 그 돈으로 20대 자취생들을 타깃으로 하는 유튜브 플랫폼을 만드는 게 훨씬 나은 거죠.
세 번째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정확하게 정해서 시행착오를 줄여야 해요.
마케팅에 있어서는 시행착오 비용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첫 단계가 탄탄해야 합니다. 메시지를 정하지 않고 블로그나 SNS를 해봤자 아무 의미가 없고 시행착오 비용만 되는 거죠.
온라인 마케팅은 흔히 노출과 확산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몇몇 중소기업에서는 우리 제품에 대해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은 채 노출과 확산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온라인 마케팅에는 데이터가 남고 그 데이터를 통해 고객을 알아가기 때문에 나쁜 건 아니지만 중요한 건 전략 단계가 미흡할수록 퍼포먼스나 바이럴에서 시행착오 비용을 많이 쓴다는 거죠.
고객 중심 메시지 기획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어느 회사를 가도 다 본인들 이야기만 너무 많이 해요. 남이 듣기에는 이해하기 굉장히 어려운 말인 거죠.
그럴수록 마케팅을 하는 단계에서 우리 내부 사람들이 아닌, 적어도 협력하는 대행사들이나 고객들의 반응을 잘 살펴보아야 해요. 제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라면 가장 첫 번째 고객은 마케팅하는 단계에서의 실무자들이라고 생각해요. 그 실무자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우리가 고객들도 설득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단순히 대행사가 좋다 혹은 우리 회사가 좋다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제품이나 서비스의 마케팅 프로세스를 구성하는 4가지 핵심 요소를 마케팅 4P라고 하잖아요.
이게 괜히 이론이 아니라고 생각한 게 결론적으로 제품(Product), 가격(Price), 유통(Place)을 잘 알아야 프로모션(Promotion)도 잘될 수 있는 거고 장기적인 파트너를 잘 만나야 그 브랜드가 클 수 있어요.
단편적인 예시로 영상만 제작한다고 해도 콘텐츠 제작이라는 영역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브랜딩, 브랜드 마케팅과 연관되어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영상만 제작하게 되면 아무래도 소속 브랜드에 대한 공감이 없기 때문에 좋은 아웃풋을 내기 어려울 거예요. 소속 브랜드에 대한 공감이 어느 정도 있어야 더 애정이 담기고 소비자들에게도 더 잘 전달할 수 있어요!
오늘은 이렇게 스타트업에서 효율적인 마케팅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직도 잘 모르겠고 어렵고 조급하실 수 있어요. 저도 같은 대표로서 많은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만나면서 제가 느낀 점과 생각들을 정리해 본 거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든지 필요하면 미팅 요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