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장마에도 개의치 않고,
우리맘을 위해서라면
그게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사력을 다하여 해내고자 한다.
때로는 지치고 힘들더라도,
주저앉아 울고 싶은 상황이 생겨도,
우리맘들의 따뜻한 말씀 한 번에
부드러운 손길 한 번에
행복한 미소 한 번에
다시 굳세게 일어나 본분을 다한다.
내가 이렇게 굳세질 수 있었던 건
지금껏 만나 모자의 인연을 맺은
우리맘들의 공이 가장 크다.
부족함 많은 의사 아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또 항상 어여쁘게 여겨주시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기에
나는 주저앉아도 당차게 일어나고, 풍파 속에서도 굳세게 버텨내어
나의 세상을 지켜낼 수 있었다.
누군가의 눈에는 내가 우리맘들에게 베푸는 것이
훨씬 더 많아 보일지는 모르나,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되려 내가 더 받는 것이 많다.
아들을 향한 우리맘들의 진정성 있는 사랑과 마음은
나를 지지하는 원동력이자, 내가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힘이다.
오늘도 출근길에 나를 덮친 피로를, 스트레스를,
우리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모두 날려버렸다.
창문을 열고 바람에 태워 훌훌 보내버렸다.
다시는 나를 덮치고, 사로잡지 못하도록.
내가 언제나 굳세게 버틸 수 있도록,
망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전력을 다하여 나의 세계를 지킬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우리맘들에게
더 자주 연락드리고, 때로는 찾아뵈며 감사를 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