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어라 양쌤!

by 도시 닥터 양혁재

무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장마에도 개의치 않고,

우리맘을 위해서라면

그게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사력을 다하여 해내고자 한다.


때로는 지치고 힘들더라도,

주저앉아 울고 싶은 상황이 생겨도,

우리맘들의 따뜻한 말씀 한 번에

부드러운 손길 한 번에

행복한 미소 한 번에

다시 굳세게 일어나 본분을 다한다.


내가 이렇게 굳세질 수 있었던 건

지금껏 만나 모자의 인연을 맺은

우리맘들의 공이 가장 크다.


부족함 많은 의사 아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또 항상 어여쁘게 여겨주시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기에

나는 주저앉아도 당차게 일어나고, 풍파 속에서도 굳세게 버텨내어

나의 세상을 지켜낼 수 있었다.


누군가의 눈에는 내가 우리맘들에게 베푸는 것이

훨씬 더 많아 보일지는 모르나,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되려 내가 더 받는 것이 많다.


아들을 향한 우리맘들의 진정성 있는 사랑과 마음은

나를 지지하는 원동력이자, 내가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힘이다.


오늘도 출근길에 나를 덮친 피로를, 스트레스를,

우리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모두 날려버렸다.

창문을 열고 바람에 태워 훌훌 보내버렸다.

다시는 나를 덮치고, 사로잡지 못하도록.


내가 언제나 굳세게 버틸 수 있도록,

망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전력을 다하여 나의 세계를 지킬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우리맘들에게

더 자주 연락드리고, 때로는 찾아뵈며 감사를 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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