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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시 닥터 양혁재 Jan 03. 2024

웃음꽃 피는 우리맘 촬영 현장

매주 토요일, 마냥이쁜우리맘 촬영장에서는 웃음이 흘러넘친다. 누구 하나 웃지 않는 사람이 없다. 나도, 성연 씨도, 어머님도, 가족들도, 촬영 스태프들도 모두 활짝 웃고 있다. 그만큼 현장 분위기가 좋다는 뜻. 


누구 하나 인상 쓰는 사람이 없다. 모두들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니 촬영도 더 수월하게 진행되고 좋은 영상이 화면에 담길 수 있는 것 아닐까. 


촬영장에 웃음이 흘러넘칠 수 있는 건 분위기 메이커, 성연 씨의 공이 크다. 어머님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직후, 분위기가 가라앉을 때면 성연 씨는 또 다른 이야기를 꺼내어 화제를 바꾼다. 그럼 어머님도 이내 눈물을 거두시고, 성연 씨에 이야기에 집중하며 다시 활짝 웃고 마신다. 분위기 메이커이자, 촬영장의 꽃인 성연 씨가 없었더라면 이토록 활기찬 분위기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없었을 것이다. 모든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모두를 기쁘게 하고 웃게 만드는 성연 씨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지난주에는 삼척에 다녀왔다. 유쾌하신 어머님과 텐션이 높았던 성연 씨 덕택에 유난히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 웃음으로 시작해서 웃음으로 끝맺었던 촬영 현장. 방영되려면 아직 한참 남았지만, 벌써부터 어떻게 그 현장이 영상으로 담겼을지 궁금하다. 월요일 밤 11시, 바쁜 일을 빠르게 끝내놓고 TV 앞에 앉아야겠다. 그 현장을 고스란히 잘 녹여냈을지 몹시 궁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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