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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시 닥터 양혁재 Feb 05. 2024

양혁재 의사의 희망동행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면서


세상에는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을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나누기로 결심했다. 이미 마냥이쁜우리맘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어머님들을 도왔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프로젝트인 '양혁재 의사의 희망동행'을 적극적으로 기획했고, 박남순 어머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오른손을 완전히 잃게 된 어머님. 그런 어머님께 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의수를 선물해 드렸다. 얼마 전, 업체에서 석고 본 작업을 진행했었고, 이제 다음 주가 되면 병원으로 의수가 도착할 것이다. 어머님께서 새로운 의수를 착용하고 좋아하실 생각을 하니, 나 역시 설레고 가슴이 벅차오른다. 



새롭게 시작된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가진 것을 나눌 때 더 행복하다는 나의 생각과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앞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여건 상 쉽게 도움을 받지 못한 해 홀로 고통받는 분들을 찾아가 도움을 건넬 것이다. 깊고 깊은 터널을 헤매고 있는 분들을 구하고, 그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그분들이 다시금 행복을 되찾을 때까지,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갈 때까지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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