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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시 닥터 양혁재 Mar 05. 2024

의사 아들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의사 아들로서 본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즘이다. 난 단순히 마냥이쁜우리맘 어머님들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는다. 어머님들의 인생까지 바꿔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괴로움투성이였던 우리네 어머님들.
어머님들의 인생을 내가 바꿔드리고 싶다.


아픈 어깨와 무릎을 치료해 드리는 것 외에도 어머님들의 상처받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져서, 다시 희망을 갖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 이를 위해선 내가 부단히 노력해야 함을 알고 있다. 


그래서 어머님들의 지난 사연들을 더 귀담아듣고, 과거를 딛고 일어나 다시 새로운 세상을 향해 걸어가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있다. 또한 어머님들께서 새로운 인생의 목표를 세우시는 일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적게는 수년, 많게는 수십 년 만에 건강을 되찾게 된 어머님들이 다시금 행복을 되찾고, 미소 지으며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나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끝까지 의사 아들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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