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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시 닥터 양혁재 Mar 18. 2024

날마다 커다란 축복 속에서

그저 의사로만 살았다면 이런 축복을 누리며 살 수 없었을 겁니다.


어머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축복을 경험할 순 없었을 겁니다. 


의사이기 이전에 어머님들의 아들이 되었기에 이토록 큰 축복을 품에 안고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제게 큰 축복을 주신 어머님들께 그리고 곁에서 제가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날마다 커다란 축복 속에서 사는 일.

축복이 가득한 삶을 영위하는 일.


그저 의사로만 살았더라면 결코 경험할 수 없었을 겁니다. 

제가 의사이기 이전에 많은 어머님들의 아들로 살아갈 수 있어 참 다행입니다. 


이젠 제가 받은 축복을 제게 도움을 주신 어머님들과 주변인들에게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받은 축복을 모두 여러분께 돌려드릴 것입니다. 


설령 십수 년이 걸리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제가 누린 축복을 여러분께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약속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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