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뜻을 지지해주는 좋은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

언제나 든든한 후배, 이경훈 의사

by 도시 닥터 양혁재

마냥이쁜우리맘 프로젝트를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주변에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였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내 곁으로 달려와 힘을 실어준 사람들. 언제나 나를 응원해 주고, 뜻을 지지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나는 지금껏 단 한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나의 과업을 지속할 수 있었다.


내게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을 셀 수 없이 많지만,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은 이경훈 의사다. 나의 대학교 후배이기도 한 이경훈 의사는 현재 메드렉스병원에서 나와 함께 정형외과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경훈 의사는 후배이지만 내가 무언가 조언이 필요하거나, 지칠 때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나는 이경훈 의사와 틈만 나면 마냥이쁜우리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의 목표가 무엇인지, 또 계획은 어떻게 짜고 있는지, 인상 깊었던 어머님은 누구인지, 어떻게 하면 내가 어머님들을 더 편안하게 해드릴 수 있는 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사람이 바로 이경훈 의사인 것이다.

내가 조언을 구할 때면 이경훈 의사는 늘 현명한 답을 내려준다. 후배이지만, 때로는 선배 같기도 한 그. 얼마 전에는 아주 난해한 케이스의 주인공 어머님을 함께 수술해 드리기도 했다. 30여 년 전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해 다리 쪽 피부가 모두 찢어져 이식을 받은 분이었는데, 인공관절수술을 하려면 이식된 피부를 건드리지 않고 아주 섬세한 손놀림이 요구됐다. 혼자서도 분명 해낼 수 있는 케이스였지만, 손놀림이 섬세하기로 유명한 이경훈 의사와 협력하면 더더욱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직접 그에게 제안했다.


"대표원장님 부탁이면 제가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나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이경훈 의사. 외래 진료와 각종 수술로 바쁜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어 함께 수술에 참여해 주었다. 주인공 어머님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주었다. 이경훈 의사의 도움 덕분에 이식된 피부의 손상 없이, 무사히 수술을 종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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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이쁜우리맘 프로젝트에 기꺼이 도움을 줄 정도로, 이경훈 의사는 내게 있어 참 고마운 사람이다. 후배이지만 때로는 오히려 나보다 선배같기도 한,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은 의사다. 항상 친절하고, 다정한 태도로 환자들을 맞이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게다가 진료할 때, 단순히 영상학적 자료에만 의존하며 통증의 정도를 파악하고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지 않는다. 반드시 직접 만져보고, 얼마나 부었는지, 멍이 든 것은 아닌지, 움직였을 때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를 계속해서 확인하여 치료법을 결정한다. 이러한 원칙을 항상 고수하며, 진료 및 치료에 임하기에 항상 좋은 결과를 환자들에게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면모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의사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이경훈 의사와 함께 한 병원에서 근무하며, 우리맘 프로젝트에 대한 조언과 도움을 구할 수 있게 된 것은 내게 있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에게 너무 고맙다. 언제나 나의 뜻을 지지해주고, 큰 힘과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어서.

가능한 오랫동안 여기 이곳, 메드렉스병원에서 이경훈 의사와 함께 하고 싶다. 때로는 의지하고, 의견을 나누고, 응원을 주고받으면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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