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분명히 사람들이 그럴 거예요,
"그래도 고기는 먹어야 돼."
"너 그러다가 영양결핍 걸린다."
"고기로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가 있어."
"채식하다가 영양 불균형 온 사람들도 있어."
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희귀병을 가진 사람이 아닌 이상 없습니다. 왜냐고 물어보세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죠 자세하게는 잘 몰라 단백질? 그나마 단백질이라고 안 하면 B12?
비건 아닌 사람들도 영양 불균형 올 수 있어요. 비건이 아닌 사람들 육식하다가 당뇨, 심장질환, 대장암 걸리는 건 왜 언급하지 않는 걸까요? 콜레스테롤 때문에 혈관이 막히고, 육식 때문에 몸의 산성화가 와서 골다공증에 걸리는 건요? 젖고름으로 가득한 소젖을 먹어서 피부가 뒤집어져도 그들은 알려주지 않죠. 피부과에 가면 그냥 지금 레이저 시술을 받고, 주기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받으라고 합니다. 가공식품과 동물성 제품을 제외한 신선한 자연식물식을 하면 피부는 알아서 좋아집니다.
단백질 신화를 맹신하는 사람들. 단백질이 뭔데요? 동물은 단백질을 생성하지 못합니다. 단백질은 식물만이 생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잡아먹는 그 동물들은 식물을 먹어서 단백질을 얻습니다. 물론 육식동물은 다른 동물을 먹어서 단백질을 얻지만 그건 그들이 타고난 습성이고 육식동물과 인간은 신체구조와 소화효소가 다릅니다. 같은 양의 브로콜리에 소고기보다 더 많은 단백질이 들어있는 것은 알고 있나요? 쌀에도 단백질이 들어있는 건요?
혹시나 해서 한글로 검색을 해봤더니 또 무슨 옛날 옛적에 채식하면 안 되고 동물 먹어야만 된다고 하는 구닥다리 정보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그나마 맞는 말 하는 글 자료를 찾아냄
비건이 아닌 사람도 한두 가지 영양가 없는 음식만 계속 먹는다면 영양 불균형에 걸리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비건이나 채식을 해서 무슨 영양 불균형에 걸렸다고 싸잡아서 욕하기 전에 그 병에 걸린 당사자가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었는지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 수많은 거짓 정보들 사이에서 진짜 옳은 정보를 골라내는 것은 중요합니다.
혹시 아직도 그래도 단백질...이라고 하신다면
칼슘도 보세요
그러다가 단백질 타령보다 조금은 더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예전에는 잘 알지도 못했던, 신경도 쓰지 않고 살았던 문제의 B12를 끌고 올 겁니다.
B12는 식물도 동물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흙에 사는 박테리아의 배설물의 일종으로 예전에 건강한 흙에서 자란 식물들에 묻어있던 걸로 섭취를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깨끗하게 물로 씻어먹거나, 토양에 농약을 뿌려대서 다 죽었거나, 토양이 오염되어서 잘 섭취가 어렵다고 하는데 육식을 해서 얻는 B12는 다 동물들에게 알약을 먹여서 생긴 것이거나 심지어 육식을 하는 사람들도 B12가 결핍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정말 걱정이 된다면, 김이나 뉴트리셔널 이스트로 충분히 섭취가 가능합니다.
http://www.adaptt.org/resources/vitamins-minerals-and-other-nutrients.html
매일매일 비건 한 사람은 5,000리터의 물, 20킬로그램의 곡식,
2.7평방미터의 삼림지대, 9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 발생량
그리고 동물 한 마리 이상의 생명을 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