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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지수 Aug 17. 2018

D+13  동물실험과 크루얼티 프리

화장품, 의약품, 세제부터 술, 담배, 타투까지...!

크루얼티 프리를 알고 있나요? 크루얼티 프리 제품을 구매하려고 노력하나요? 적어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을 구매하려고 하나요? 크루얼티 프리라는 단어가 우리말로 번역을 한다면 잔인함에서 자유로운, 잔인함이 없는, 잔인하지 않은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데요 우리말로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으로 표현을 할 수 있을 텐데 너무 길어서 그냥 영어 그대로 크루얼티 프리라고 사용되는 것이 좀 아쉽긴 해요. 영어가 별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저게 뭐야 그러고 단어 때문에 그냥 넘어갈 경우도 많지 않을까 괜히 걱정이 됩니다. 


크루얼티 프리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지금으로는 화장품인 것 같아요. 그래서 크루얼티 프리를 찾아봤을 때 화장품에 대한 정보는 쉽게 찾을 수가 있고 많이 있어요. 도대체 뭐가 그렇게 크루얼티. 잔인하냐고요? 


1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시켜 놓은 곳에서 '마스카라 3 [동물 슬픔] - 감감

인간이 마스카라를 바르는 것은 그냥 치장일 뿐인데 마스카라가 없다고 우리가 죽진 않잖아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화장품 때문에 얼마나 많은 비인간 동물들이 영문도 모른 채, 이유도 없이 학대당하고 있을까요. 

https://youtu.be/JKeZWqdY3Q8


2 화장품 생산의 '비밀'... 알고는 못씁니다 - 오마이뉴스 (2015/09/02)


실험 1. 작은 상자에 살아 있는 토끼를 넣어 목을 고정시킨다. 실험물질을 토끼의 눈에 넣는다. 몇 시간 간격을 두고 최대 3주 동안 계속 투약한다. 실험에 이용된 토끼들은 안락사시킨다. 안구는 적출해 약물 반응을 관찰하는 용도로 쓰인다.


실험 2. 임신한 토끼나 쥐에게 실험물질을 강제 급여한다. 새끼를 밴 상태로 죽인다. 특정 물질이 수정이나 태아 발달에 문제를 일으키는지 여부를 측정한다.


화장품 개발 과정에서 이뤄지는 동물실험들이다. 사람 얼굴과 몸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이 인체에 무해한 지를 검증하기 위해서다. 속눈썹을 길고 풍성하게 만드는 마스카라를 위해 토끼들은 눈에 제품을 수십 번 이상 발라야 하고, 피부 노화 방지용 에센스·크림을 위해 동물들은 강제로 제품을 먹은 다음 생을 마감해야 한다.  


-> 이건뭐... 일제가 조선인에게 했고, 나치가 유대인에게 했던 그 생체실험이랑 뭔가 겹쳐져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애초에 그렇게 해로운 물질을 왜 사용하려고 하는 것이며, 그걸 사용하겠다고 얼마큼 넣어야지 안 죽나 그런 걸 과학이라고 하는 건가요?


실제로 유럽, 미국, 뉴질랜드 등의 국외에서는 일찍부터 동물실험 금지 운동이 확산돼왔다. 신뢰성과 성공 확률이 낮은 동물실험을 대체할 시험법이 개발되면서다. 토끼 눈에 실시하던 자극 실험은 도축된 소의 각막으로 대체 가능하게 됐고, 독성 반응 검사 역시 굳이 동물을 죽이지 않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생명 희생 없이 화장품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되면서 동물실험 금지 요구가 탄력 받게 된 것이다.  


유럽연합(EU)은 현재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제조·생산·유통·수입 등을 일체 허용하지 않는다. 2004년부터 화장품 제품 자체의 동물실험을 금지하기 시작했고 2013년부터는 화장품 원료로 금지 범위를 확대했다. 


-> 이 기사가 2015년 기사인데..... 동물실험을 대체할 시험법은 이미 개발되어 있는데 도대체 왜....?

그 와중에 도축된 소는 각막까지 고통.... 소까지 안 죽이고 하는 실험방법은요...?


 문정림 의원이 낸 개정안은 동물실험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동물실험을 거쳐 제조·수입한 화장품을 유통하거나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내용이다. 동물실험을 한 원료로 만든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이를 어길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식약처장은 동물실험을 대체할 시험법을 마련하고, 화장품 제조·판매업자들이 대체시험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다만, 예외 조항이 있다. 살균 보존제·색소·자외선 차단제 등 사용 제한이 필요한 원료가 들어가거나 대체시험법이 개발되지 않은 경우에는 동물실험을 할 수 있다. 동물을 이용한 실험 자체를 금지하는 EU와는 다른 대목이다.


-> 예? 백만 원이요? 솜방망이요? 저 같은 서민에게는 백만 원도 많은 돈이지만 대기업들에게 과연 백만 원이 위협이 되는 액수일까요? 아예 판매 몇 개월 정지당하거나 몇천만 원 때려버려야지 안 하지 않을까요? 백만 원 그냥 내고 계속할 것 같은 건 기분 탓이겠죠


수출국이 동물실험을 요구하는 경우도 제외된다. 사실상 화장품 수출 기업들의 현실을 고려한 조항이다. 중국이 수입화장품 안전성 검사 시 동물실험을 의무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이다. 문 의원은 "한국 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22%를 차지하는 게 중국"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2013년 한 해에만 약 2억 8700만 달러어치의 화장품을 중국으로 수출했다"라고 설명했다. 


->.....? 그쵸... 그럼 그렇죠... 예;;; 이 법을 왜 만들었는지 참 용두사미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중국이 동물실험을 의무적으로 요구하므로 중국에 수출하니까 봐줌? 돈이 생명보다 중요하고 한국기업 돈 버는 게 제일 중요한 법 만드는 사람들... 하긴 이렇게 안 해주면 법 통과 못하게 하겠죠? 기업들이 돈이 워낙 많으니까요 근데 그렇게 돈 많으면서 왜 이렇게 계속 더 욕심을 부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90454


3 화장품 제조와 동물실험의 불편한 진실 - 메디컬 투데이(2012/11/06)


문정림 의원은 질의에서 “많은 동물을 희생시키며 동물실험을 해도 사람과의 일치율은 평균 20% 정도에 그치고 있어, 동물실험의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조건 기준 명확히 정해져야


현재 국내외 동물보호단체의 노력과 화장품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세계적인 추세로 인해 소비자들은 동물실험 여부 등 윤리적 가치를 고려한 상품의 구매를 선호하고 있다.


동물 자유연대가 지난해 국내 소비자 244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5.1%가 ‘시중에 판매되는 화장품들이 동물실험 여부를 보다 명확하게 표기해야 한다’고 대답했고, 97.4%는 ‘제품이 동물실험을 거쳤는지를 쉽게 판별할 수 있다면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을 선호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동물 자유연대 관계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No Animal Testing, Cruelty Free’라는 문구를 제품에 부착하기 위한 정확한 기준이 부재하다”며 “완제품에 대한 실험만 직접 실행하지 않으면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았다고 광고가 가능한데, 이는 화장품 원료에 동물실험을 하거나 다른 외주 업체에 실험을 의뢰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 이 썩어빠진 자본주의 세상... 내 돈 좀 윤리적으로 사용하겠다는데 도와주는 것 1도 없음. 언제나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그리고 또 의심해야 함.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06595


4 '비건 화장품' 인증받고도 홍보 못하는 이유 - 뷰티 경제(2016/02/02)

이랬던 2016년...

http://www.thebk.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9795


5 꿀 들어갔나요? 동물 실험은요? 비건 화장품이 뜬다. -조선일보 (2018/07/10)


비건(Vegan) 화장품이 뜨고 있다. 비건 화장품이란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통해 제품 개발을 하지 않는 화장품 뜻한다. 건강과 안전,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성분은 물론 제조 과정까지 꼼꼼히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 배경이다. 채식주의자와 반려동물 가구 증가도 비건 화장품의 등장을 촉구했다.


◇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비건’ 화장품 부상


주부 이나영(35) 씨는 

“화장품 살 때 브랜드보다 어떤 성분이 들어갔는지를 더 따진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더라도 화해(화장품 성분 공유 앱)에 공개된 성분이 안전하거나 후기가 좋으면 구매한다”라고 했다. 실제로 올리브영의 경우 올 1분기 성분을 차별화한 기초 화장품 군의 매출이 전 분기보다 200% 늘었다. 마스카라 실험을 당하는 토끼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된 후엔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입점 브랜드의 매출이 20~32% 증가했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 비건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다. 

패션업계에선 아르마니, 구찌, 자라, H&M 등이 모피와 모헤어, 앙고라 등 동물성 소재 사용을 중단한 바 있다.


아직까지 비건 화장품은 천연, 친환경, 유기농 화장품 등과 동의어로 쓰인다. 소비자도 동물 실험이나 동물성 원료 사용 여부보다, 천연 성분인지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 업계 한 관계자는 “친환경, 유기농을 살피던 소비자들이 꿀, 콜라겐 등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거나 동물 실험 여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그 수가 적지만 점점 더 늘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그리고 2018년. 아주 바람직한 발전이네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노력하고 실천하고 있어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10/2018071000181.html


6 동물성 원료 NO... '비건' 제품이 뜬다 - 매일경제(2018/04/22)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8&no=254933


7 비건 화장품 브랜드 몇 가지

저는 개인적으로 화장품을 사용하지도 않고 예전에 샀던 건 있지만 더 이상 구매하지 않고 있어요. 하지만 조금만 검색해보면 각종 크루얼티 프리와 비건 화장품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고요, 그중에서 좋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써보고 싶은 브랜드를 조심스럽게 추천할게요. 아, 저는 히말라야의 수분크림을 사용하는데 비건이고 크루얼티 프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좋아요! 


*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가 좋다는 말은 정말 여러분들에게 들어서 직접 써보진 않았지만 써보고 싶은 사람의 마음으로.. 추천을 해봅니다. 안 써본 사람으로서 많은 말은 하지 않을게요.

http://aromatica.co.kr/

*닥터 브로너스

이건 제가 써봤어요! 캠핑족들에게는 이미 다용도 (물) 비누로 유명해요. 이거 하나면 얼굴을 씻고, 손을 씻고, 머리를 감고, 몸을 씻고, 설거지를 하거나 빨래도 하고, 아기들 목욕시킬 때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머리를 감았을 때에는 뭔가 제 머리카락에는 잘 맞지 않았던 기억이 있지만 그 외에는 아주아주 좋았고요, 다양한 향기와 효능이 있고요,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다들 좋다고 잘 사용하는 유기농 (물) 비누입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요, 캐나다에서 이거 쓰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다들 막 엄청 좋다고 하고, 지금 보니까 미국 브랜드였군요. 한국에도 정식으로 수입되고 있대요.

http://drbronnerskorea.com/


8 세제를 살때도 조심

대부분의 대기업에서는 별 문제의식 없이 동물실험을 하고, 싸게 팔기 위해서 각종 화학약품들을 사용하죠. 한동안 시끄러웠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있었고, 그 일로 인해 옥시 제품을 불매하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샴푸, 린스, 바디샤워뿐만 아니라 세제, 섬유유연제, 식기세척제 등등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고, 동물실험을 하는 일이 허다하죠. 우리가 미쳐 알지 못하고 관심 없던 사이예요.

트위터 비건분들은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래서 저는 트위터에서 자주 검색을 합니다..

https://ethicalelephant.com/vegan-laundry-products/

크루얼티프리 + 비건 액체세제
크루얼티프리 + 비건 가루세제
비건 섬유유연제
비건 찌든때와 냄새제거제
비건 염소없는 탈색제 & 하얀빨래세제

*러빙헛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해요

http://www.lovinghut.co.kr/product/list.html?cate_no=57


그런데........

저는 이 트윗을 발견해버렸고..... 

여러분.. 세제 안 사도 됩니다. 


.


+추가내용)




-> 저도 굉장히 궁금한 부분......


그리고.. 저도 아예 의식하지도 못했고 전문가가 아니라면 그냥 별생각 없이 넘어갈 수 있는 부분에도 동물학대, 착취와 이용은 정말 벗어나기 힘든 세상이에요... 

의약품도 대부분 비건이 아닙니다... 


9 엄마는 약선생 블로그 

내용 중

- 우리가 흔히 먹는 타이레놀과 같은 하얀색 알약에도 유당(우유에서 뽑아낸다)이 들어있을 만큼, 동물성 성분이 없는 약은 찾기가 어렵다. 

- 말랑말랑한 연질캡슐이나 딱딱한 경질캡슐이나 모두 주 성분이 젤라틴이다. 간혹 식물성 캡슐이라고 딱딱한 캡슐 중에는 동물성이 없는 것도 있지만 단가 문제로 대부분 젤라틴이라고 봐도 무방.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ppymedicalwriter&logNo=22061804963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uk%2F


10 "신약개발, 동물실험 꼭 필요한가요?" - Sciencetimes


사실 이 50%의 확률은 동물보호단체가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고작 50%의 확률을 위해 동물실험으로 생명체에 고통을 가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마땅한지 비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약을 테스트하는 데 왜 동물을 사용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사람의 DNA 구조와 동물의 구조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형태는 다를지라도 깊숙이 들어가 보면 DNA의 구조가 매우 비슷함을 알 수 있다. 


김기범 교수는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P43)의 침팬지와 사람의 유사성은 99%이며, 쥐와 사람은 81%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침팬지의 단백질이 사람과 더 유사하나 동물실험에 주로 쥐를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먼저 비용이 훨씬 저렴하며 소(小) 동물이므로 관리가 쉽다. 또한 침팬지에 비해 번식력이 빠르고 이에 따라 실험을 빨리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침팬지에 비해 유전자 조작도 상대적으로 쉽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따로 있다.


“아마 나에게 침팬지로 실험을 하라고 하면 절대 안 할 것이다. 너무 똑똑하다. 사람이 오면 다 알아볼 뿐 아니라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한다. 그런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을 할 경우, 실험자의 심적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 실제로 강아지나 고양이, 침팬지 등으로 실험을 하는 과학자 중에는 심리상담을 받는 경우도 있다”


-> 왜 그 마음을 다른 동물들에게는 주지 않는 걸까요. 종차별이죠. 50%의 확률이면 왜...? 어차피 죽느냐 사느냐도 다 50%의 확률이 아닌가요.. 그리고 무슨 생명이고 포유류고 지구에 사는 생명이니까 유전자가 비슷하겠지.. 눈 두 개 코 하나 귀 두 개 입 하나... 그래서 그런 거 아닌가요.. 그럴 거면 인간한테 실험하면 100% 정확할 텐데? 아니 인간한테 해도 100%는 아니겠네요. 사람이 체질이 다른데 100%가 어디있겠나.. 인간한테 안 할 짓은 동물에게도 안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8B%A0%EC%95%BD%EA%B0%9C%EB%B0%9C-%EB%8F%99%EB%AC%BC%EC%8B%A4%ED%97%98-%EA%BC%AD-%ED%95%84%EC%9A%94%ED%95%9C%EA%B0%80%EC%9A%94


11 동물실험으로 만들어진 약물, 92%가 임상실험 통과 못해 

- 환경미디어(2017/04/04)


동물실험이란?  


동물실험은 교육, 시험, 연구 및 생물학적 제제의 생산 등 과학적 목적을 위해 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험 또는 그 과학적 절차를 말한다. 동물실험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의학이나 생물학 분야에서는 해부를 통해 동물의 생체를 관찰하거나 유전적 특징, 성장 과정, 행동 양식 등을 연구하기도 하고, 때론 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재료를 채취한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동물실험은 새로운 제품이나 치료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비단 의약품뿐만 아니라 농약이나 화장품, 식품 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들의 50%는 의료 및 생물학 연구용이다. 실험의 대부분이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지만 자주 심각한 상해나 사망을 초래할 정도의 용량이 투여된다. 


동물 실험 없이 의료 발전 가능


많은 사람들은 동물실험을 중단했을 때 잠재적인 새로운 약물이나 치료법이 더 이상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없다고 믿는다. 동물 실험의 끝은 의료 진보의 끝이 아니다. 


대부분의 질병은 동물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동물실험의 지지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대부분의 인간의 질병이 동물에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소위 인공적인 증상으로 모방하는 "동물 모델"은 오류다. 


동물의 경우 파킨슨 병, 암, 당뇨병들은 인위적으로 해결 가능하다. 
예를 들어 파킨슨병을 치료하기 위해, 원숭이와 다른 동물의 경우에는 뇌세포를 파괴하는 신경독소를 뇌 세포에 주입한다. 쥐의 경우 암은 유전자 조작 혹은 암세포 투입을 통해 야기된다. 

뇌졸중 실험은, 쥐의 대뇌 동맥에 나사산을 사용 시뮬레이션을 한다.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를 파괴하는 쥐에게 독을 주입함으로써 생성된다.  


인간과 동물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인간과 동물은 체격과 신진대사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 다이어트, 생활 습관, 중독성 물질의 영향, 유해 환경의 영향,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요인 등의 질병 개발의 중요한 측면은 완전히 무시되고 있다.   

동물 연구 결과는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인간의 질병 또는 그 치유를 이해하는데 기여하지 못한다.
보통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임상시험 결과조차도 어린 아이나 노인들에게 간단하게 적용할 수 없다. 또한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따라 부적절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연령과 성별의 차이를 기초로 한 사람에서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면, 동물 실험은 인간의 고통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더욱 적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쉽게 추론할 수 있다. 


약물 부작용으로 독일에서만 연간 5만 8000 명 사망 


동물실험에 기초한 새로운 약물이 인간에게 올바르게 작용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결정할 수 없다.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동물 실험에 의존한 탓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독일 하노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매년 약물 부작용의 결과로 5만 8000명이 사망한다. 


의학적 증거에서 나온 많은 예는, 동물 실험으로 인간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레니 가브로프스카(Reni Gabrovska, 불가리아 수의사)는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의견을 보내왔다. “I think that these experiments are useless and misleading, because no species can be a model for other including human! 

 

I am firmly against the suffering of any animal species and have always believed that mankind nowadays is sufficiently well developed to find other ways in the name of cosmetics and beauty - 

I can not justify this kind of experiments. I believe that animals have souls and suffer, whether mouse or a dog or a rabbit! Nature has given us so diverse and colorful world, we just have to look around and find her fortune!


In conclusion I can say that animals have rights and they rely on us people to be protected!


(나는 이런 동물실험들이 쓸모없고 오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을 포함하여 다른 종의 모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동물 종의 고통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인류는 오늘날 화장품과 미용이라는 분야에서 다른 방법을 찾기에 충분할 만큼 잘 개발되었다고 항상 믿는다.

 

나는 이런 종류의 실험을 정당화할 수 없다. 동물들이 영혼을 가지고 있으며 쥐이든 개이든 토끼이든 상관없이 고통을 당한다고 믿는다! 자연은 우리에게 다양하고 다채로운 세계를 주었다. 주변을 둘러보고 행운을 찾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동물은 권리가 있으며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보호받아야 한다!)


동물실험으로 만들어진 약물의 92 %가 임상 시험 통과 못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조사로 동물연구에서 효과적이고 안정성이 입증된 잠재적인 약물 중에서 92 % 는 병원에서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 년에 걸친 약물 안전에 대한 캠브리지 병원과 하버드 의과 대학의 연구는 시장에 나온 약물의 약 20 % 를 철회하거나 적절한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은 질병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건강한 생활 습관, 특히 균형 잡힌 채식 비건 채식, 충분한 운동과 흡연하지 통해 모든 암의 경우와 심혈관 질환의 절반의 3 분의 2를 방지할 수 있다. 

신약개발, 화장품 제조를 위해 동물실험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 갈수록 반대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현재 실험동물을 대체할만한 여러 기술들도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인공 세포, 인공 피부, 컴퓨터 모델을 만들어 동물대체시험에 활용하는 경우다. 오가노이드라는 줄기세포, 장기세포에서 분리한 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실험용 소형 장기도 개발되었다.  


-> 맞는 말만 해서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여기서 정말 띠용.... 그렇죠 역시.... 여러분 진짜예요 균형 잡힌 비건 식단(자연식물식)을 하면 몸이 알아서 병을 다 고칩니다. (당연히 예외도 있음)


동물실험은 윤리의 문제 


실제로 동물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대체할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실험동물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2017년 2월 4일, 우리나라에서도 동물실험 화장품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됐다.

동물보호법은 더욱 강화되고 확장되어야 한다.  

동물에 대한 관심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지하는 사람들이 더 크게 갖는다.

자연스러운 것은 조화롭다는 다른 의미다.  

환경은 조화로움 속에서 안정을 찾는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평안을 얻는다.  

인위적인 동물실험은 자연의 조화로움을 깨는 환경파괴다. (문광주)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3374179595


12 술, 담배도 비건이 따로 있다

아니.. 술은 당연히 다 비건인 줄 알았어요... 도대체 왜? 

"젤라틴, 달걀흰자, 우유, 꿀 등 동물성 재료가 들어갈 수도 있고, 필터링 과정에서 탄화 골분이 사용될 수도 있다." 

라고 합니다. 

담배는 동물실험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담배는 몸에 굉장히 해롭고 담배꽁초가 해양오염의 주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특히 비건)사람들이 안 피웠으면 좋겠고 추천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렇지만 정 담배가 피우고 싶으면 비건 흡연자들에게 물어보세요... 비건은 알려달라면 다 알려줌


하지만 술, 담배가 몸에 안 좋은 건 뭐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므로.. 건강비건맨들은 몸 건강을 위해서 안 하더라고요.. 비건 여러분 제발 건강해주세요.. 건강해서 비건 세상 만들어요... 

http://ko.veganism.wikidok.net/wp-d/5a44a928638bab351fc04e86/View


13 타투가 비건이 아닐 수가 있나? - 과거의 나

카하리가 비건 타투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나는???? 뭐? 타투가 원래 비건이 아니야? 또 한 번 문화충격을 받아버림.. 도대체 이놈의 동물학대와 착취, 이용은 마치 암세포 같아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모든 분야에 다 전이되어버렸다.. 타투를 하라고 덧붙인 건 아니고 그냥 타투가 비건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정보를 찾아서 여기에 올리진 않았지만 미술을 전공하는 비건 친구 중 하나는 미술재료도 비건이 아닌 것이 많다고 하셨고.. 저는 또 한 번 충격을 받았었죠.. 네.. 붓도 동물 털 쓰는 것도 있고.. 근데 써봤는데 아크릴이 더 좋던데요.. 아무튼 우리는 이렇게 언제나 방심하면 안 되고 의심의 의심을 계속해야 하는 비건 라이프..입니다. 파이팅

http://ko.veganism.wikidok.net/wp-d/5a316232e4879012513d439e/View






매일매일 비건 한 사람은 5,000리터의 물, 20킬로그램의 곡식, 
2.7평방미터의 삼림지대, 9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 발생량 
그리고 동물 한 마리 이상의 생명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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