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재밌어야 하고,
계속 흥분되어야 하고,
계속 의미 있어야 하고,
계속,
계속,
이 강박이 우리를 계속 옳아매고 숨쉬지 못하게 만든다.
우리의 관계가 비록 가끔은 재미 없고, 우리의 생이 비록 가끔은 의미 없게 느껴지더라도,
어쩌면 그 여백이 우리를 살게 하는지 모르겠다.
여백이 전혀 없는 그림,
왠지 숨막히지 않는가.
내 포스팅이 재밌고 의미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벗어던지고 그냥 쓰자. 내 마음을, 내가 추측한 당신의 마음을.
우리의 진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