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내가 겪어온 모든 인생, 경험은 한마디로 말하면 바로 이것이다."싫은데 싫지만은 않았고, 좋은데 좋지만은 않았다."이상한 인생이고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어쩌면 인생 모순의 핵심, 인간의 끊임없는 고뇌의 원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 고뇌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받아들이기로 한다. 이 모순을, 이 고뇌를.
일상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사람,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