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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건 Feb 13. 2024

재미를 따라 성공으로

사이토 히토리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의 탐색

즐기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 사이토 히토리 지음


무조건 성실하다고 성공하는게 아니다. 그랬다면 많은수의 사람이 성공을 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방법이 잘못된 것이라 한다. 누가시켜서 하는게 아니고 내가 하고싶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는것 그것을 해야 한다. 그래야 저자처럼 세금도 많이 내고 성공을 향해 갈수 있다.


프로 운동 선수에게 좋아하는 일이냐고 묻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다. 싫어했다면 하지도 않았을 것이기에 그렇다. 물론 프로의 생활이 어려울수 있겠지만 좋아해서 했다는 전제가 깔려야 프로생활이 가능하다.


좋아하니까 시간가는줄 모르고 연습했고 죽을 고생도 마다 않고 했을테다. 즐기면서 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누군가 억지로 시켰으니까 했다는 것은 공부를 억지로 해도 안되는 것처럼 운동도 마찬가지 인거 같다. 또한 이책에는 고부간의 갈등 자녀와의 교육문제등 사소한것부터 싸우는 이유에는 본인들이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트집을 잡고 괴롭히는 것이라 했다. 자녀가 게임중독에 걸리는 이유는 못하게 하기 때문에 더 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며 내가 게임을 해서 행복한데 그것을 저지당하면 본인의 행복이라는 것을 부정하게 된다. 즉 아이에게 행복해진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인식이 심어진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게임을 하고 싶어하면 그냥 두라는데 솔직히 나는 자신이 없다. 그랬다가 완전히 게임에 빠져서 오히려 세상과 단절하고 살면 어쩌나 걱정이 앞선다. 스마트폰을 개발한 스티브잡스도 자녀가 15세가 될때까지 못하게 했다는데 이건 자녀의 성장에 큰 문제가 있을것만 같았다. 아니면 내가 아직 이 책의 저자처럼 남들과 다른 시야를 가지지 못해서 그런거 일수도 있다. 물론 한편으로는 저자의 말처럼 오히려 마음대로 하게 해줌으로써 생각보다 게임이 재미없음을 깨닫고 스스로 다른 재미를 찾았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큐200 이상의 초천재들이 만든 게임의 유혹을 아이들이 이겨낼지 모르겠다.


너가 좋아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게 아니다. 과도한 게임은 눈의 피로감을 증가시켜 시력저하를 유발하고 정서적이나 건강상에 문제가 생길수 있기때문에라고 타일러야 할거 같다. 물론 이런말을 해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고 들어왔기에 사실 잘 모르겠다. 여하튼 행복을 부정당해서 고통받는다는 이야기는 신경이 쓰였다.


좋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성공한다. 분명 듣기 좋은 말이고 그렇게 하고 싶지만 어렵다. 당장 뭘 좋아하는 지도 내가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결정적으로 그게 가능 한건가 싶기도 하다. 미친듯이 시간이 가도 하고 싶은일이라는 게 있을까? 그런것을 찾아서 하는것도 재능이라는데 모르겠다. 여하튼 저자는 내 행복만을 우선하고 내 마음이 가는대로 해도 된다고 조언한다. 마음 족쇄를 풀어던지고 사고 싶은 명품이 있으면 사고 돈쓸일이 있으면 쓰라고 전한다. 그런과정이 다 배움의 여정이며 결정적으로 내안의 화를 다스리고 행복으로 이르는 길이라 했다.


빚을 창지고 사라는 이유는 아니지만 돈을 벌도 싶다는 계기가 될수도 있고 원했던 것을 얻을때만큼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했다.


이 책 사이토 히토리의 "즐기는 사람만이 성공한다"에서는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성공과 행복으로 이어지는 핵심이다. 이 세상에 그런일은 없으니까 정신차리라는 핀잔을 주는 사람이 있거나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좀 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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