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그림일기
오랜만에 쓰는 그림일기. 개인전을 준비하는 동안 꽤 많은 일이 있었다. 빵득이는 유튜브를 통해 독학한 끝에 칼림바를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학예회를 대비해 준비했지만 안타깝게도 학예회를 며칠 앞두고 계절 유행템을 얻어 일주일간 집에 있어야했다. 학예회에 참여를 못한 건 물론이다. 그 때의 아쉬움을 교훈삼아 요즘은 다시 마스크 착용에 열심이다. 그리고 경주월드에 새로 들어온 매직바이크라는 놀이기구를 탔으며 키가 작아 못타던 드레곤레이스도 탈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이런 저런 이유로 3주간 쉬었던 수영을 다녀왔다. 수영장에서 씻고 나오기 때문에 집에선 간단히 헹구고 로션을 바르는데 이마에 살짝 남은 흉터가 눈에 보인다. 엄마는 흉터가 낫지 않을까 걱정이라니 자기는 걱정이 되지 않는단다. 심리학에서 좋지 않다고 했다나… Why책에서 읽었다고 한다. 불현듯 수영 가기 전 세상을 다 잃은 표정을 하고 있던 얼굴이 생각났다. 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