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濊로 가는 새로운 옛 길 (3/5)
Q-10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부루가) ① 산山, 강[川]에 제사지내고 ② 자리이을 아이[嗣]을 구하였다. ③ 그(= 부루가) 타던 바 말이 ④ 곤-연[鯤-淵]에 이르러 ⑤ 큰 돌을 보았는데, ● (말과 돌이) ⑥ 서로 ⑦ 마주하여 눈물을 흘렸다. ⑧ 왕王이(= 부루가) ⑨ 이 일[之]을 이상하게 여기고[怪] ⑩ 다른 사람[人]에게 시키니 ● (그 사람이) ⑪ 그 돌을 돌렸는데, ● (그 돌에) ⑫ 나이어린 아이[小兒]가 있었고 ● (아이는) ⑬ 금색 개구리[蛙] 모양이었다. ⑭ 왕이 ⑮ 기뻐하고 ● 말하기를 "⑯ 이 아이[此]는 ● 이어 ⑰ 천天이 ⑱ 나에게 주는 ⑲ 자리이을 아이[令胤]다."라고 하였다. ● (왕이) 이어 ⑳ 거두어 그 아이[之]를 돌보았다[養]. ● 이윽고 ㉑ 그 아이[其](= 금와)가 ㉒ 자랐고, ㉓ 서서 ㉔ (왕)태자太子가 되었다. ①祭山川②求嗣③其所御馬④至鯤淵⑤見大石●⑥相⑦對流淚⑧王⑨怪之⑩使人●⑪轉其石●⑫有小兒●⑬金色蛙形⑭王⑮喜●曰⑯此●乃⑰天⑱賚我⑲令胤乎●乃⑳收而養之●及㉑其㉒長㉓立爲太子
X-1 동명왕편 주석 인용 본기: <① 그[其](= 부여-)상相 아란불阿蘭弗이 ● 말하기를 "② 어느 날[日者] ③ 천天이(= 천-제가) ④ 나에게 내려와 ● 말하기를 '(내가) ⑤ 장차 ⑥ 나의 아들, 손자에게 시키면 ● (나의 아들, 손자가) ⑦ 국國을 이곳[此]에 세울 것이다.'라고 하였다. ⑧ 너[汝]는(= 왕은) ⑨ 마땅히[其] ⑩ 이곳[之]을 떠나야 한다. ⑪ 동쪽 바다의 물가에 ⑫ 땅이 있고 ⑬ (땅의) 호를 ● (말하기를) ⑭ 가섭-원[迦葉-原]이라고 하는데, ⑮ (가섭-원의) 흙은 ⑯ 5(가지) 곡물들에 마땅하니 ● (가섭-원에) ⑰ 도읍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⑱ 아란불이 ⑲ 왕에게 권하니 ● (왕이) ⑳ 옮겨 (가섭원에) 도읍하고 ㉑ 호를 ● (말하기를) ㉒ 동-부여라고 하였다. ㉓ 옛 도읍에는 ㉔ 해모수가 ㉕ 천-제의 아들이라고 하고 ㉖ 와서 도읍하였다. <本紀云①其相阿蘭弗●曰②日者③天④降我●曰⑤將⑥使吾子孫●⑦立國於此⑧汝⑨其⑩避之⑪東海之濱⑫有地⑬號●⑭迦葉原⑮土⑯宜五穀●⑰可都也⑱阿蘭弗⑲勸王⑳移都㉑號●㉒東夫余㉓於舊都㉔解慕漱㉕爲天帝子㉖來都>
G-2 삼국지 위서 동이전 동옥저편: 한漢 무-제[武-帝]의 원봉 02년 ① 조선朝鮮을 쳤다. ② (위)만滿의 손자 우거右渠를 죽이고 ③ 그(= 우거가 다스리던) 땅을 나누어 ④ 4(개) 군들[郡]로 하였는데 ⑤ (지금의) 옥저沃沮의(= 옥저에 있던) 성城을 현토-군[玄菟-郡]으로 삼도록 하였다. ⑦ 뒤에 (현토-군이) (맥貊 아닌) ⑧ 동쪽 변방 사람들[夷], 맥貊이 침범하는 바 되었다. 漢武帝元封二年①伐朝鮮②殺滿孫右渠③分其地④爲四郡⑤以沃沮城⑥爲玄菟郡⑦後⑧爲夷貊所侵
G-3 삼국지 위서 동이전 동옥저편: ① 동-옥저[東-沃沮]는 ② 고구려高句麗 개마-대-산[蓋馬-大-山]의 동쪽에 있었다. ③ 큰 바닷가에 닿아 머물렀다. ④ 그(= 동-옥저가 머무르는) 땅의 생김새[形]는 ⑤ 동북쪽이 좁고 ⑥ 서남쪽이 길어 ● (둘레가) ⑦ 1,000리라고 할 수 있었다(= 1,000리가 되었다). ⑧ (그 땅의) 북쪽은 읍루挹婁, 부여夫餘와(= 읍루, 부여의 땅과) 더불어, ⑨ 남쪽은 예濊, 맥貊(= 예, 맥의 땅)과 더불어 ⑩ 맞닿았다. ①東沃沮②在高句麗蓋馬大山之東③濱大海而居④其地形⑤東北狹⑥西南長●⑦可千里⑧北與挹婁夫餘⑨南與濊貊⑩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