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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써니
May 23. 2021
[오늘을 남기다] 환기가 필요해.
© craft_ear, 출처 Unsplash
활기차게 달려가던 일상이
여러 핑곗거리로 숨을 고르고,
잠시 쉬며 두 다리를 뻗고 앉아도 본다.
그 시간이 길어져 익숙해지면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못하고 머물러있는 공기처럼
일상은 탁해진다.
뿌옇게 변한 일상 또한 익숙해지면,
앞이 보이지 않음에 오히려 안도한다.
새로운 공기가 들어올까 봐 두렵기까지 하다.
숨을 쉬기가 힘든 데도 말이다.
이대로는 안 돼.
환기가 필요해.
두려워 말고, 우리 함께 조금씩 열어 보자
20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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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용기
변화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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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생각이 머무는 자릴 남기고 싶어 이것 저것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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