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내립니다.

내맘대로 詩

by 써니
IMG_2992.jfif

가지만 앙상히 남은 나무 위로

토닥토닥

겨울비가 내립니다.

11월의 마지막 달력 위로

툭툭툭

겨울비가 내립니다.

아쉬움과 위로를

건네는

겨울비가 내립니다.

끝은 또 다른 시작임을

겨울비가

가만히 가만히

전합니다.

작가의 이전글오늘을 남기다] 오랜만에 찾아온 어색한 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