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 맘대로 동시
노란 꽃잎 활짝 벌리고
초록 이파리 까치발 들어
고만고만한 키를 높여
바람에 몸을 실어요.
반가운 친구 만나
살랑살랑 꼬리 흔들며
달려드는 강아지처럼
얼굴을 들어 눈 마주쳐요.
방긋 웃는 귀여운 얼굴에
덩달아 입꼬리가 올라가요.
안녕?
안녕!
우린 서로 바라보며
봄(春)을 봐요.
생각이 머무는 자릴 남기고 싶어 이것 저것 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