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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 Apr 19. 2022

알아차림

내 맘대로 詩

너는 목을 쭉 빼고 

 무얼 보고 있는 거니?

너의 시선을 좇아

 나의 시선이 닿아

아!

너도 볕을 좋아하는구나?

따뜻함을 기다렸구나?

내 알아차림을 기다렸구나? 

고마워, 

표현해 줘서. 

미안해,

이제 알아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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