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건강해야 마음이 건강하고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라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한다.
이런 생각을 자주 하는 거 보면 요즘 몸과 마음 둘 중에 하나가 시원찮은 게 분명하다.
몸이 힘들어 움직여 보면 마음이 불편한 것이었고,
마음이 영 별로여서 다스려볼라치면 몸뚱이가 말을 잘 안 듣는다.
하지만 나는 안다.
무엇 때문에 몸과 마음이 그 모양인지.
겉으로는 남 핑계 대고, 호르몬 핑계 대고 있지만
원천은 내 안에 있음을 안다.
그렇다고 자책하고 싶지 않다.
잘 달래 줄 거다.
괜찮다고, 다시 잘 정리하고 잘 마무리 지어보자고.
몸에 에너지를 채워 줄 거다.
다시 근육을 움직여 유연 해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