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아직까지 한 것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이렇게 하는 게 좋을까? 저렇게 하는 게 좋을까?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그런데 생각만 많지 잘 움직여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여기저기 자료를 뒤져본다.
좋은 아이디어들과 아이템들은 넘쳐난다.
그 속에서 내 것을 만들어 봐야지!
의욕이 솟는다.
좀 더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말이다.
하지만 막상 부딪혀보려고 하면 현타가 온다.
과연 해낼 수 있을까?
그래도 해야 할 시간이 닥치니
어쩔 수 없이 움직여야 할 시간이다.
그 시간이 나를 옥죄는 것 같지만 그 시간이 없으면 더 움직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냥 하기로 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하면서 채워나가지 뭐!
내 입맛에 맞는 말을 주절주절 써본다.
아자아자!
Just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