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남기다] 영감 아무 데도 가지 마오.

by 써니


갑자기 영감이 떠올랐을 때,

하필 그때가 자정을 넘긴 시간일 때,

이 영감을 어찌 그냥 두고 잠들어야 하나.


우선 후다닥 간단히 메모만 해두고

드러누워 머릿속으로 이야기를 정리한다.


과연 내일도 이 영감이 제자리에 있을까?

영감~ 어디 가지 말고 그 자리에 그냥 있어주오.

아... 빨리 아침이 되길.


2020.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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