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여유가 있으면 학문을 닦아라

by 글캅황미옥
배우는 과정에 있는 제자들은 집에 가면 부모에게 효도하고 밖에 나오면 윗사람에게 공손해야 한다. 행동과 말이 조심스럽고 믿음이 있으며, 사람들을 널리 사랑하면서도 어진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한다. 이것들은 행하고도 여유가 있으면 학문을 닦아야 한다.








소학은 옛사람들이 아이들을 가르쳤던 책이다.

부모님에게 효도와 윗사람에게 공손해야 한다는 말은 정곡을 찌른다.

아빠와 통화하지 않은지고 쫌 된거 같다. 얼마전 폴더폰을 바꾸셨다. 이유는 내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시려고.

예빈이가 크는 모습을 자주 보시고 싶은 모양이다. 이번주 쉬는 날에 남편이랑 아빠 보러 다녀와야겠다.


3월은 정말 바쁘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빠에게 전화를 자주 못해 반성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 아침 전화를 한 통 꼭 해야겠다. 이번달에는 시어머니 환갑도 있으셔서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올 생각이다. 팬션도 예약하고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도 계획중에 있다.


아주 좋은 일들이 매일 매일 일어나고 있음에도 부모님과 윗사람에게 공경해야 하는 마음은 소학을 공부하는 아침마다 정곡을 찌른다. 고전을 놓지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까. 매일 되돌아보는 삶을 살라는 이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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