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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캅황미옥 Dec 21. 2017

피터드러커<자기경영노트>35일

35일차(2017.12.21)

뉴욕의 대규모 한 은행에 새로 부임한 부서장이 [증권부서는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가?]라고 스스로 질문했다. 증권부는 은행의 중요한 역할인 투자, 예금, 연금기금 등의 결정권을 가진 거래 상대방의 재무담당 임원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증권부의 일은 능률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안 된다. 신임 부서장이 파악한대로, 증권부의 가장 큰 잠재력은 모든 증권을 판매할 수 있는 영업력이었다. 증권부는 회사 전체의 막강한 영업부가 되었다.

내가 무엇을 공헌할 수 있을까 라고 묻지 않는 지식근로자는 분명 목표를 너무 낮게 설정할 뿐 아니라 잘못된 목표를 설정하기 쉽다.

공헌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모든 조직은 세가지 주요 영역에서 성과를 올릴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조직은 첫째, 직접적인 결과를 창출하고, 둘째 가치를 창출하고 재확인해야 하고, 셋째 내일을 위한 인재를 확보하고 개발한다.

이 세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업적을 올리지 못하면, 조직우 도퇘될 것이다. 세 영역의 중요도는 조직이 필요성에 따라, 지식근로자의 개성과 지위에 따라 매우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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