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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캅황미옥 Dec 26. 2017

피터드러커<자기경영노트>38일

38일차(2017.12.26)

전시 워싱턴에 근무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공헌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 결과, 그들은 과거에 했던 일과 그 일에 대한 상대적 비중, 모두 바뀌었다. 많은 경우 전시 워싱턴에 근무하면서 목표달성에 실패한 사람들이 더 열심히 근무했다.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 노력하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스스로 노력해야 할 방향을 바꿔야할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다.


가장 적합한 성공사례의 하나로,
나이 60대에 접어든 사람이 전국적으로 대규모인 소매 연쇄점 사장이 된 이야기다.
갑자기 사장이 된 그는
"남들이 할 수 없으나 내가 할 수 있는 일, 잘만하면 회사를 싹 바꿀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자문했다.


스스로 결론을 내린 단 하나의 의미 있는 공헌은 내일을 위한 경영자의 양성이었다. 신임 사장우 "계획만으로는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내가 할일은 계획이 실제로 실행되도록 하는 것이다." 라고 마음 먹었다.


그 후 그는 재직기간 내내, 일주일에 3번씩, 점심식사 후 인사부에 들러 젊은 간부들의 인사기록철을 손이 닿는대로 8-10개씩 꺼냈다.
사무실로 돌아온 그는 첫 번째 기록철을 급히 살펴보고는, 그 젊은이의 상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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