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은 2주에 한 번
가족회의 기록.
가족회의가 재미있고, 기쁠 때가 많다. 그렇지만 어떤 날은 힘들고 어려운 날도 있다.
아이들의 무반응이나 공격적 반응이 나올 때 그렇다.
그래도 지속해 간다.
어제 회의의 교훈은 어떤 레슨은 독이 된다는 거.
그냥 즐겁게 이야기 들어주고, 감정을 함께 나누는 것만 해도 되는데, 욕심이 앞섰다.
레슨은 2주에 한 번 정도로만 하자.
20230416 가족회의
저녁 메뉴: 간짜장(사회쌤 레시피), 유린기(502 협찬)
1. 지난 주 있었던 일
한빛: 별일 없었음.
초록: 신앙수련회. 잘 마침.
소울: 축구화를 샀어요. 나이키 축구화.
강물: 아름 이모가 생일 선물을 사주었어요.
신헌: 점뺐음.
성규: 오늘 성악 레슨을 시작했습니다.
2. 다음 주 중요한 일
한빛: 별일 없음.
초록: 생활관 교육. 화요일에 늦게옴.
소울: 축구화가 올 예정.
강물: 금요일에 북서울 꿈의 숲으로 소풍감.
신헌: 식물보호산업기사 접수.
성규: 지은자윤이와 저녁 식사
3. 주요안건
- 아빠 느끼한 표정 금지.
4. 오늘의 나눔 - 감정관련
https://www.youtube.com/watch?v=WpUssvVatfw
짜증, 내 몸의 휴식 시그널
- 느낀 점
신헌: 짜증과 불안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
초록: 충분히 잘 쉬고 있는데, 짜증이 나긴 한다.
한빛: 내가 지금 많이 예민하구나. 집에 오면 짜증이 남.
5. 마치며.
초록: 피곤하다.
소울: 빨리 밴드 사주세요.
신헌: 다음 주도 맛있는 거 먹어요.
강물: 스닉커즈 재밌었어요.
한빛: 그냥 그래요.